김해시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제2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최동석, 엄정, 송유인, 하성자, 조팔도, 김창수, 조종현, 김종근, 안선환, 주정영, 김한호, 황현재, 허윤옥 의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최동석 의원, 간사에 엄정 의원을 선임했다.

 최동석 위원장은 "소중한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심사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성 예산은 최대한 존중하고 선심성 행사 예산은 삭감 조치하는 한편 사업의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2천 885억 원, 특별회계 2천 829억 원 등 총 1조 5천 714억 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