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2월 2일 김해서부 하늬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트레이스[TRACE]'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부·울·경 지역 내 최초로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 마술이라는 특별한 언어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와 철학을 담아내는 이은결을 만날 수 있다.

 '트레이스[TRACE]'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받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매지션 이은결의 20년 내공을 집약한 공연이다. 8분을 위해 8년간 준비한, 세계를 휩쓴 퍼스트액트를 시작으로, 다이나믹하고 스피디한 일루션 퍼포먼스 그리고 차가운 겨울,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올 '스노우맨' 액트까지 관객들의 가슴속 깊이 간직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환상극으로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강렬하고 스펙터클한 매직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뮤지컬과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마술과 예술 그리고 기술과 감성의 조화로 만든, 차원이 다른 클래스의 공연으로 탄생됐다.
 
 탁월한 스토리텔러이자 세계가 인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한 이은결은 공연을 통해 마술의 정의를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환상으로 바꿔놓고자 한다.

 이은결 '트레이스[TRACE]'의 티켓가격은 VIP석 7만 원, R석 6만 원이며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gcc.or.kr)나 전화(344-1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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