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립총회서 공식화

 김해시가 이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열리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에서 부회장 도시로 선임된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올해 제5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와 그동안 ‘책의 도시’를 지향하면서 도출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기회를 갖는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독서문화진흥법 제정 이후 확산세에 있는 책 읽는 도시들의 협력체로 올해 김해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서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전국 22개 도시가 참여하고 회장도시는 전주,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는 △지방분권 시대 시민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전국 시군구 협업화 네트워크 구축 △전국 지자체 독서진흥조례 제정 확산 및 실효성 강화 △지자체 독서진흥 시책 효과 제고 촉진 △책 읽는 도시 사업의 내실화와 공동 관심사 해결 등을 해나가게 된다.

 김해시는 이번 협의회 가입을 계기로 우수 독서시책의 공유, 중앙정부를 통한 제도 개선 건의 등으로 책 읽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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