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사, 80명 인력 채용

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7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18년 제2회 산단 맞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제1회 산단 맞춤 일자리 박람회'.


 김해시와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7일 오후 2시 30분 김해문화체육관에서 '2018년 제2회 산단 맞춤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지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가 뭉쳐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를 위한 상생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최대 인력 부족 직종인 기계·금형 설계, CNC, MCT 가공 및 전기·전자 시스템 분야 등에서 구인이 절실한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8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8~12개월의 훈련을 거쳐 전문 기능을 갖춘 부산인력개발원 훈련생과 관내 직업훈련기관 훈련생 등이 참여하며, 사전 매칭을 통해 채용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일반 구직자도 참여 가능하며, 참여 기업체 목록, 모집인원 및 직종은 김해시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www.gimhae.go.kr/job, 열린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정신건강상담을 위한 부대행사관도 운영되며, 참여 기관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장소도 마련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업단지 기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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