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로 사거리에 발생한 포트홀.


 "포트홀 때문에 차가 주행 중 푹 꺼져서 깜짝 놀랐어요! 빨리 보수해주세요."

 지난 5일 김모(38) 씨는 부원동 호계로 사거리를 지나가다 차량이 오른쪽으로 크게 푹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김 씨는 즉시 차를 세워 도로를 확인했더니 포트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김 씨는 "다행히 타이어가 터지진 않았지만 포트홀로 인해 타이어 표면이 깊게 긁혔다. 다른 운전자가 더 큰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해당 포트홀은 호계로사거리 드림플란트 치과병원 앞 도로 코너변에서 발견됐다. 지름 30cm, 깊이 15cm가량의 포트홀에는 아스팔트가 파여 철근이 드러나 있었다.

 이에 대해 김해시 도로과는 "현장에 찾아 포트홀 상태를 확인했으며, 신속하게 도로보수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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