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청년포럼(이하 민청) 발기인대회가 지난 15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다. 발기인대회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참배, 김지수 의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청은 청년이 쉽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기 위한 단체로, 다가오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청년 후보 발굴 및 지원을 할 계획이며, 총선이 끝난 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기인대회를 준비한 안준범 준비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매주 회의를 진행해 발기인대회를 준비했다”며 “10명의 준비위원으로 100여 명의 발기인이 모집될 만큼 청년의
김유근 단장 기획단 발족 "개혁중도보수당 만들 것"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이 신당기획단을 구성한 가운데, 김유근 단장(45·전 경남도지사 후보)이 이끄는 ‘변혁 경남 신당기획단’이 공식 발족했다. 김유근 단장은 3일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획위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변혁 경남 신당기획단'의 발족을 알렸다. 김 단장은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권이라고 그 정통성을 이야기하는 문재인 정권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라고 했지만 조국 사태를 두 눈으로 똑똑히 지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설명회를 내달 3일 오후 2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설명회를 통해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및 선거법 위반 사례 △선거비용 수입ㆍ지출 등에 관한 사항 등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선거
13명 의원으로 여결특위 구성 조팔도 위원장 "철저히 심사" 김해시의회가 제22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19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해시의회 회기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개회되는 이번 제224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허성곤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및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
전국의 대학에서 교수노동조합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전국교수노동조합 인제대지회가 27일 이 대학 늘빛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창립대회를 연다. 전국교수노조 인제대지회 준비위원회는 2001년 출범해 교원노조법 개정을 주도한 전국교수노동조합 부울경 지부 소속 지회다. 인제대는 지난해 2주기 대학평가 직후인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재차 총장 선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전체 교수들의 대표 기구인 교수평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두고 구성원 내부에서 논쟁을 거듭했다. 그 과정에서 교수노조의 필요성을 느낀 교수들이 2018년 11월 준비위원회를
A업체 환경청에 사업계획서 제출 500여 명 주민들, 결사 반대 시 "불허 방침 환경청에 전달" 속보= 프랑스에 본사를 둔 A폐기물처리업체(이하 A업체)가 주촌면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본보 6월 26일자 1면 보도 등)하기 위해 허가 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주촌선천지구 일원의 아파트 입주민 등 시민들은 집회를 벌이고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과 김해시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인 A업체는 지난 11일 김해 주촌면 덕암리 674-1 일대에 1만 1천여㎡ 규모의 의료
황교안 대표, 험지 분류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김해갑과 을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태용 갑 당협위원장과 서종길 을 당협위원장의 행보에 먹구름이 끼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두 곳 선거구를 험지로 분류, 전략 공천 가능성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복수의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황 대표와 경남·부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2석 모두 차지하고 있는 김해갑·을 선거구를 험지로 규정하고 전략 공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발언을 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4차 정례회의와 2019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허 시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인도,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7일 출국해 14일 귀국하자마자 다음날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해 가야문화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제24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4월 4일 김해시(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제23차 회의 결과와 행정협의회 전담조직 설치,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답사, 진주시 추가 영입, 2020년 협
김정호 의원, 수출 기업 간담회 수출 관련 기관, '자화자찬' 기업들 "제발 도와달라" 호소 "어려울 때 손잡아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11일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김정호(김해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금난으로 힘들어하는 김해지역 기업이 많다. 이들의 자금난을 완충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수출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한 말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김해상의, 4가지 사항 건의 김 의원 "앞으로 더 소통하자"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는 지난 11일 김해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상의 의원과 지역 수출 중소기업 대표, 지역별 기업체협의회장 등을 초청해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김해 수출 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상의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김해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지역 당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간담회를
경남도의회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문화복지위원회)이 지난 11일 열린 문화관광체육국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정책에 대한 변화를 주문하면서 유튜브 등 1인미디어 시장을 적극 활용 할 것을 주문했다. 신상훈 도의원은 "공보관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갱남피셜'에 최근 한 달 동안 함안핑크뮬리, 하동코스모스축제, 남강유등축제 등 관광 관련 컨텐츠가 업로드 됐지만 조회수가 매우 낮다"며 "관광진흥과와 관련된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타 부서가 관리하는 업무라 여겨 챙기지 못하고, 홍보도 부족
"계엄령 관련 문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청문회를 열어야 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더불어민주당·김해갑) 국회의원은 최근 군 인권센터가 발표한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유한국당이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리는 것을 반대하고 있지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청문회가 열려야 한다는 것이다. 군 인권센터 임태훈 센터장이 최근 세상에 공개한 계엄령 관련 문건으로
기무사 계엄령 문건 발표 북한 금강산 독자 개발 민홍철 의원, 인터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공모한 국정 농단에 저항했던 '촛불 혁명'을 진압하기 위한 친위 쿠데타 음모를 담은 계엄령 문건으로 의심되는 문건이 세상에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비슷한 시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금강산 관광지 개발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일보는 급변하는 국내외 현안에 대한 진단을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홍철 김해갑 국회의원과 긴급 인터뷰를 가졌다.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령부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
경남도-김해시 추진 협약 체결 허성곤 시장 "가야왕도의 사명" 도내 최초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와 역사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역사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경남도의 종합적 지원 노력 △도내 문화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양 기관의 노력 등 공동 목표를 향한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은 김해시가 지난해 12월 도내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지로 선정된 가운데 올 연말 문화도시 최종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회장 신상훈)가 도청 도정혁신추진단(단장 김성원)과 함께 지난 16일 도정혁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의 참여 대상은 도청과 도의회 내 6급 이하 또는 임용일로부터 10년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직장 문화와 청년 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훈 의원은 "의회가 젊어졌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오늘 자리를 시작으로 청년 의원과 젊은 직원들 간에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행사 개최 취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종호 도의원 5분 발언폐기물 처리, 특화산업으로 "경남에 추가의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종호 경남도의원은 18일 제3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기준, 자가 처리 시설을 제외한 전국의 지정폐기물의 최종처리 업체 수는 22개소에 불과하며, 경남의 경우 전체 지정폐기물의 8%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최종 처리 시설은 창원의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이곳도 2020년이면 사용 기간이 만료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가적인 매립시설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폐기물 대란마저 우려되는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8일이면 180일이 남는다. 현 정부를 옹호하는 이들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에 표를 몰아 주어 자유한국당 등 보수 지지층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것이라며 벼르고, 현 정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집권 여당보다는 보수 정당이 의석을 더 많이 차지하게끔 해 현 정부의 기세를 꺾고, 다음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는 김해갑·을 선거구는 현역인 민홍철 김정호 2명 의원 모두 재출마가 예상된다. 야당 중 유일하게 갑을 지역위원장이 건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 봉화마을 방문권 여사, 김해 장군차 선물 "동북아시아 평화 중심에 한·일 있어야" 권 여사, 김해 장군차 선물 지난 11일 오후 2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가 봉하마을에 방문해 노무현대통령묘소에 참배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등이 참배단 일행을 맞이했다. 일본 총리가 봉하마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참배 뒤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에 대해 "동북아시아 평화는 일본과 한국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했다. 이후 하토야마
허성곤 시장, 국회 방문 김재원 예결위원장 면담 편성과정 감액 7개 사업 336억 원 증액활동 시작 김해시는 23일 허성곤 시장의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 국회 증액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9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의원을 시청으로 초청해 국회 심의과정 중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는 올해 두 번째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달 초 국회에 제출돼 10월 말~11월 중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11월 중순~12월 1일 예산결산위원회 종합
"문재인 정부 폭정에 항의" "정의와 공정 바로 세워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6일 삭발한데 이어 홍태용 김해갑 당원협의회 위원장도 삭발했다. 홍 위원장은 17일 오후 5시 수로왕릉 앞에서 "문재인 정부 폭정에 항의하고자 한다"며 삭발을 단행했다. 홍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리와 위법행위가 알려져 다수의 국민과 청년들이 가슴을 후벼파고 있다"며 "국민의 절반 이상이 부적격자라고 지명철회를 명령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