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이 개관 21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과 28일 '여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물싸움-너무 오래된 전쟁’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김해박물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8일 진영역사공원에 마련된 종합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지역 마트·슈퍼마켓에서도 일제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23일 김해지역 한 마트 계산대에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안내하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미소옷을 착용한 김해시 세무과 민원창구 직원들이 친절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육박했던 지난 9일, 내동 연지공원에 창이 있는 모자가 씌워져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포착됐다. 어떤 이가 소녀상에 모자를 씌워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지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모자를 쓰고 있는 소녀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었다. 한편 연지공원에 설치돼 있는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8월 14일 공원 내 10.85㎡ 부지에 설치됐다.
산딸기 전국 최대 산지인 김해시에서 노지 재배 물량이 본격 출하된다. 김해시와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 여세를 몰아 공영홈쇼핑 판매전을 개최한다. 간편하게 가정에서 산딸기를 받아 보고 싶은 소비자는 8일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는 공영홈쇼핑 방송을 이용하면 된다. 전국 최대 산딸기 생산단지인 김해의 재배면적은 200㏊로 낙동강이 굽이 흐르는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자라 새콤달콤하고 식감이 차져 인기가 많다. 베리류에 속하는 산딸기는 한 방송사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소개되는 등 웰빙 건강과실로 각광받
신어산 자락이 철쭉 꽃비가 내렸다. 삼안동자연보호환경보존협의회는 지난 19일 신어산 정상 철쭉 군락지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신어산 철쭉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김해시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를 심습니다!" 지난달 25일 김해 칠산서부동 화목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이날 심은 벼 모종은 생육기간이 짧은 극조생 조평벼로 칠산서부동 농민 김점구 씨의 논 5천940㎡에 파종했다. 극조생 조평벼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낱알 수량이 많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김해평야에 심는 벼는 8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해 전량 추석절 햅쌀용으로 김해농협에 공급된다.
김해의 특산물인 칠산참외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참외의 재배 현장인 하우스에서 직접 참외를 수확해보는 칠산참외 따기 체험행사가 지난달 27일 화목동 애기나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민 130여 가구 총 500여 명이 참여해 5kg 참외 따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수확 체험을 한 어린이들은 커다란 참외를 고사리 손에 들고 즐거워했으며, 수확한 참외를 가족들과 함께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선 아이가 던진 신발을 엄마가 바구니로 받는 '신발 자유투 놀이', 고추모종 심기, 아빠와 부침
지난 휴일 봄비가 내린 연지공원에 튤립이 예쁘게 피어있다. 튤립이 핀 연지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흐드러지게 벚꽃이 만개한 연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김해시
봄기운이 완연한 12일 산까치 한 마리가 연지공원 내 꽃이 만발한 매화나무 가지에 앉아 봄 내음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빠~빠빠~ 빠~빠, 빠~빠… 전~국 노래자랑~~~" KBS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공개녹화가 지난 19일 김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총 620여 명(팀)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5명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생 형제, 할머니·아빠와 함께 출연한 중학생, 친구, 회사원 등 각양각색의 본선 출연자들은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한 출연자는 김해 대표 특산품인 한림 딸기와 대동 파프리카를 갖고 나와 전국에 알렸다. 국민 진행자 송해 선생의 맛깔스러
2019년 올해는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다. 기해년 첫 해는 1일 오전 7시30분께 떠 올랐다. 이날 시민들은 신어산과, 분산 등에서 가야들을 비추는 해를 보며 소망을 빌었다. 김해에서 해맞이로 유명한 분산에서 사진작가들이 떠오르는 해를 앵글에 담고 있다. 사진제공 / 김해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지난 주말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지난해 72일간 6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눈썰매는 올해 가야원 상단으로 부지를 옮기며 새 단장했다. 지난 15일 가야테마파크 방문객들이 눈썰매를 타며 겨울 추위를 잊고 있다.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을 지나 '동지'를 향해가는 11일 김해시 전역에 겨울비가 내렸다. 한 중년 부부가 동상동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가는 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 김해시 제공
김해시 정수과 직원들이 청결한 상수도 공급시설 유지를 위해 지난 8일 창암취수장, 생림가압장, 낙동강 강변여과수 취수원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명품 단감 주산지 진영에서 개최된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에 역대 최다 1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김해시는 단감시배지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사진제공/김해시
지난 28일 화포천체육공원과 화포천 일대에서 2018 김해 화포천 습지 아우름길 걷기행사가 개최돼 3천여 명의 김해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열린 화포천 습지 아우름길 걷기 행사에 시민과 도민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의 대표 축제 '제23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했다.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 미술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내달 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지난 27일 축제장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분청도자기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