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이스퀘어몰 파이낸스센터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계획의 구심체가 될 허브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허브캠퍼스는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사업 시범 운영과 2024년 최종사업 선정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에는 대학-지자체-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지역 혁신을 주도할 김해인재양성재단 본부가 들어서게 된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허브캠퍼스 내에 시민 참여·소통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인 부산-김해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사업비를 줄인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간이승강장 공사 기간까지 감안해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해시는 경전철 김해 시·종점 부근인 삼계동 일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증가 인구를 감안해 역사 신설을 추진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슬로건, 캐릭터 변경에 이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목(市木) 변경을 추진한다.현재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제정해 사용 중이나 상징성과 대표성에서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고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고 있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김해시의회,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사전 의견 조사를 거쳐 은행나무를 대신할 후보를 이팝나무, 장군차나무, 단감나무 세 가지로 압축했다.이팝나무는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관내 173개소의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하게 된다.아울러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가정을 찾아 생활실태 및 개별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폐지수집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2월 13일부터 3월말까지 집중 조사하게 되면 파악된 노인들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해 이어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 통계 생활 밀착형 4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1차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단수,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
김해시 토더기 홍보국장이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토 국장은 설연휴 전날인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토더기는 가야인들이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해시 공식 캐릭터로 지난해 12월 홍보국장으로 임용된 후 창원시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참여한 바 있다.이날 시는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으며 토 국장은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김해시청역도단(감독 김도희)이 6일 장학기금 100만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의 일부이며 김해시청 역도단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2019년 창단한 김해시청 역도단은 감독 포함 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후 매년 전국규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윤하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신규 입단한 전영민은 미래인재장학재단 ‘예체능 꿈나무 장학생’ 출신의
김해시는 탈(脫)플라스틱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현수막은 주성분이 플라스틱 합성섬유(폴리에스터)여서 땅에 묻어도 잘 분해되지 않고 태우면 온실가스, 발암물질 같은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지난 한 해 김해에서 사용된 현수막은 행정용 9600여 장을 비롯해 총 9만5000여 장으로 무게로 57t에 달하며 마대와 선풍기 커버 등으로 일부 재활용하고 있지만 비율이 크지 않아 환경 오염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김해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2023년 8월 저단형 행
김해시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테마형 관광코스를 개발했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김해방문의 해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을 수행했으며 테마형 관광코스는 이 용역 결과물 중 하나이다.김해방문의 해 테마형 관광코스는 김해의 명소를 총망라해 이동 동선, 여행 목적과 구성원, 성향까지 고려해 전체 11개 코스로 개발됐으며 이 중 대표적인 4개 코스를 소개한다.주요 4개 코스는 ▲김해 첫 방문객을 위한 김해의 명소로 떠나는 ‘첫 방문 코스’ ▲교육과 즐거움이 있는 ‘온
국공립 덕산캐슬I어린이집(원장 이연주)이 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즉석밥 등 총 40박스(200만원 상당)를 장유2동에 기탁했다.덕산캐슬I어린이집은 2019년도 인가되어 운영되어 온 국공립어린이집(대청동 소재)으로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올 해 후원 물품은 라면과 즉석밥으로서 한 달 동안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모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원아들의 예쁘고 순수한 마음을 담았다.이연주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김해문화재단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명절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해가야테마파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총 3개 사업장이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입장할인, 풍물‧국악공연, 민속놀이체험, 무료영화 상영회, 정월대보름달 관측 등 특별한 혜택과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설날 연휴인 2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온 가족을 위한 ‘명절 놀이터’로 변신한다.흥겨운 민속공연과 마술쇼, 신년 운세를 점쳐보는 ‘AI 운세자판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존’이
김해시가 설 연휴를 비롯해 겨울에 가볼 만한 관광명소 5개소를 추천했다.국립김해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 하여 를 주제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단, 설 당일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평일)은 휴관이다.대성동 고분군은 1~5세기 가야 연맹을 구성했던 금관가야의 대표 고분군으로 작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가야 정치체가 공유한 고분의 여러 가지 속성의 이른 시기 유형을 잘 보여주며,
디케이락(주)(대표 노은식)가 장학기금 1억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디케이락(주)은 지난 1986년 설립한 피팅-밸브 제조전문업체로 오일·가스 등 에너지를 비롯한 반도체, 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 성장하고 있다.미주와 유럽을 비롯한 중동, 아시아 등 전 세계 47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이 전체 매출액의 73%를 차지하는 수출형 강소기업이다. 2022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수출무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노은식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래인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4월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해당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농업인이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면 매년 해당 읍‧면‧동에 비대면 간편 신청(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대면 신청을 하여야 한다.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비대면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김해시 소재 네오시스템(주) 등 2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됐다.이로써 김해지역 수소전문기업은 지난 2021년 지정된 하이에어코리아(주)를 포함해 3개사로 늘었다.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 20개사를 추가 지정했으며 이 중 김해시 소재 네오시스템㈜, ㈜월드튜브 2개사가 포함됐다.네오시스템㈜는 고효율 연료전지 제조업체로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및 개질기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튜브는 기존 건설장비 사업에서 연료전지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연료전지 냉각장치 시스템 개발 등으로 김해 수소산업 발전에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해지회(협회장 장형욱)가 26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김해지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매회 300만원씩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장형욱 협회장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학금이 희망이 되어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태용 시장은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화포천습지 일원을 찾아온 재두루미 보호를 위해 볍씨 80Kg을 살포했다고 25일 밝혔다.또 한림면 주민자치회와 기업체협의회에서도 재두루미의 개체수 보전을 위해 오는 2월 3일 먹이주기 행사를 마련한다.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주로 러시아나 몽골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일본과 중국, 한국 등으로 이주해 월동을 한다. 주로 10월 하순경 찾아와 이듬해 3월 하순경 돌아가는 진귀한 겨울 철새다.화포천습지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집단을 이뤄 발견된 재두루미는 적게는 100여 마리에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30일 오후4시 회현동 봉황예술극장에서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지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김해시 디딤돌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서울시 창신숭인 도시재생기업(CRC) 손경주 상임이사가 진행한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손 이사는 국토연구원과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창신숭인도시재생지원센터를 거쳐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 상임이사(사무국장 겸임)로 근무하고 있다.또, ‘우리 동네 도시재생 이야기(지역편)’ 등 5권의 책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관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총 2652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관내 19개의 국가하천 987km에 하천환경 정비사업 44건(신규 18건, 계속·준공 26건), 실시설계용역 20건(신규 5건, 계속·준공 15건), 하천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특히, 홍수에 취약한 국가하천의 배수 영향 구간 내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정비할 수 있도록 하천법이 개정(‘23.8)됨에 따라, 김해 대포천 등 15개 지구 사업추진에 있어서 탄력을 받아 조속히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하천관리가 미흡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