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시장인 김해동상시장이 2018년 KSF(코리아세일페스타) 전통시장 가을축제에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5일과 16일, 10월 6일과 7일 4일간 개최되는 김해동상시장 가을축제에는 동남아 10여개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시장투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시장투어와 전통혼례 체험, 베트남다카우ㆍ중국콩주ㆍ한국투우던지기 등 다문화전통놀이 체험행사 등이 개최된다. 특히 15일과 10월 6일에는 다양한 나라의 글로벌식(食)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무료런치파티'를 준비해 우리나라 전통튀김부터 외
김해낙동강레일파크는 추석연휴를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산딸기와인동굴 이용료를 할인적용하는 '추석연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을 찾은 귀향객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중 레일파크를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24일 추석과 25일에는 '키다리삐에로' 공연, '베리 캐릭터' 풍선나눔 및 사진 찍기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레일파크 관계자는 "이번 기획으로 추석기간 김해를 찾은 귀향객 및 관광객들은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
김해시는 현정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일환으로 '추정 망산도 가야유적 발굴조사'를 지난 7일 착수했다. '추정 망산도 가야유적'은 김해시 삼정동 535-1번지 일대(1천32㎡)인 전산마을 봉우리에 위치한다. 조사기관은 (재)두류문화재연구원이 선정됐다. 망산도(望山島)는 '삼국유사'가락국기에 수로왕이 허왕후 일행의 도래사실을 처음으로 관측한 섬으로 기록돼 있으며 망산도로 추정되는 곳은 진해 용원 말무섬, 김해 칠산, 김해 전산마을, 부산 강서구 죽도 등
민족의 명절 추석을 보름 여 앞둔 지난 9일 김해시 상동면 매리의 산에서 성묘객들이 조상의 묘를 벌초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이광희 위원장 등 13명 위원 선임 2017년 세입ㆍ세출 결산 종합심사 김해시의회는 지난 10일 개의된 제213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광희, 김희성, 배병돌, 하성자, 조팔도, 정준호, 안선환, 류명열, 이정화, 최동석, 김명희, 김진규, 박은희 등 13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광희 의원, 간사에 김희성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7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에
"할복하는 심정으로..." "국토부의 안대로 강행될 경우 김해지역의 소음지역이 6배로 늘어납니다. 장유와 내외동이 소음지역으로 들어가는 순간 김해시는 가야왕도가 아니라 '소음왕도'가 될 것입니다."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머리를 깎았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 결과'를 규탄하고 소음 대책 없는 김해신공항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다. 이 부의장은 "할복을 하는 심정으로 머리를 깎는다"고 했다
"신공항특위 활동 시작" 올해 2월 기준 김해시의 총 인구는 53만 1천983명이다. 이중 내외동은 8만 117명으로 김해시의 인구의 15.05%를 차지한다. 전국의 행정동으로는 네 번째로 인구가 많고 김해에서 유일하게 내외동이 단독으로 한 개의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 1990년대 김해에서 처음 주거지역으로 계획 개발된 신도시로 김해에서 가장 아파트가 밀집 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내외동에서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처음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린 일꾼이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황현재 시의원이다. 그는 1997년 내외
전국 최대 동지역인 북부동은 주민 수가 1만 1천여 명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시기반시설의 외형적인 확대와 공공시설의 확충은 지난 20여년 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북부동의 문화·체육·복지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시설은 화정글샘도서관, 체육시설은 삼계체육공원, 구산운동장, 해동이스포츠센터, 그리고 복지시설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있으나, 대부분의 시설이 김해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시설로 존재하기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문턱이 높고 북부동 주민의 이용자를 수용하기에는 시설의 규모가 턱없이 부족한 게 현
25년째 표류 중이던 15만 장유시민의 숙원사업인 장유여객터미널이 민간사업자에 의해 건립이 될 예정이다. 근본취지와 목적에 맞게 건립된다면 진심으로 환영하고 박수를 보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다른 목적이 있다면 당장 중단하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장유 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7BL에 위치한 부지면적 1만 1천368㎡로 1993년 3월 무계동 장유여객터미널 부지로 지정고시 됐다. 문제는 여객터미널을 건립하는 조건으로 대형 상업시설인 영화관, 결혼식장, 대형뷔페, 오피스텔 등이 입점 되는 점이다. 만약 현재의
요양병원 병실 내부에 환자권익 보호를 위한 CCTV 설치를 다시 한번 더 제안 드린다. 요양병원에서 일어 날 수 있는 환자학대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호자들도 안심하고 가족을 맡길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요양병원 병실내부에 보호자 동의를 받아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지난 1월 밀양시에서 발생한 세종요양병원의 불행한 사고 이후 김해시는 발빠르게 전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과 보완으로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했다. 특히,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 시 인명피
요즈음, '일자리 창출'이라는 거창한 숙제 앞에 지역의 소상공인의 마음은 멍들어 가고 있다. 정부와 시의 지원은 5인 이상 기업 청년 일자리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5인 이하의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인상과 그로 인한 불경기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다. 재래시장의 지역 상인들도 힘들지만, 구도심 주변 상가들은 불경기속에 존폐의 기로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 예산 지원은 못해주더라도 주차단속 유보라든지, 먹거리 알리기 지역축제 활성화 등 시 지원으로 할 수 있는 행사를 발굴해 주고, 보도블록, 자전거길 등으로 통행에 불편을 초
활천고개의 진입로인 청석사거리에서 교통신호 위반에 따른 사고 및 주민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 및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청석사거리는 어방동과 삼정동을 나누는 경계인 활천고개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활천고개를 정면으로 두고 청석사거리 오른편에는 358세대가 거주하는 어방동 미소지움아파트와 홀마트 어방점이 위치해 있으며 왼편에는 삼성초등학교와 삼정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청소년을 비롯해 청석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도보 통행이 많다. 특히 청석사거리는 신세계백화점 등 내외동 방면 차량과 동김해IC등 부산방향으
부원동 경전철 부원역사 주변에 올 연말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김해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부원동 경전철 부원역사 주변 옛 새벽시장 자리 8천400여㎡ 부지에 김해지역 최고 높이인 39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인 '더 센텀'이 올 연말께 준공된다. '더 센텀'은 지하 5층 지상 39층의 2개 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84~167㎡ 규모 아파트 390가구와 대형상가 점포 100개, 전용면적 19~38㎡ 규모 오피스텔 100실 등로 구성돼 있다. '더
지난 8일 서울에 사는 60대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근)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김해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김해중부경찰서와 김해보건소에 따르면 김해에는 메르스 의심환자나 의심환자와 접촉한 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또한 김해거주 시민 중 중동지역 여행자는 22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입국한 12명은 메르스 의심 및 이상 증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미입국해 현재 중동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해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5시 50분께 김해시 상동면의 한 담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80명과 펌프차, 포크레인 등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불은 1시간 40여 분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공장의 4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하고 나머지 1개 동도 일부가 탔으며 기계장치와 생산 물품 등 1억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 내에서 일하던 직원 10여명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4일 진영대흥초등학교에는 조금 특별한 수업이 열렸다. 이날 수업에 스웨덴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참관한 것이다. 학생들의 수업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는 스웨덴 나카교육청 시클라초등학교의 학교장인 오사 포르텔리우스(이하 오사) 씨였다. 스웨덴은 올해 경남도교육청과 학교관리자 국제교육교류 협약을 맺고 선진교육현장 교육체험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날 오사 교장의 참관 수업도 지난 4월 경남의 학교 관리자가 스웨덴을 먼저 방문한 뒤 추진된 것이다. 그는 이날 하루 종일 수업을 참관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2
삼계초등학교가 지난 5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교내 위클래스 상담실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어머니들,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들, 교사가 함께 '즐거운 등교를 위한 HUGDAY(허그데이)'행사를 진행했다 '즐거운 등교를 위한 HUGDAY'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매달 첫째 수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오는 학생을 위해 구운 계란과 비타민 등을 준비해 나눠 주고 따뜻한 인사말을 나누며 안아주는 행사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조금 더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교우생활을 할
김해시보건소와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학부모로 구성된 '코칭맘 서포터즈' 양성하고 청소년 4대중독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양성된 '제1기 청소년 4대중독 예방 코칭맘 서포터즈'는 청소년기에 대표적 문제가 되고 있는 4대중독인 흡연·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교육·홍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45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주·인터넷 중독 등 4대 중독 분야별
이야기를 그려드립니다 김은미 글, 그림 / 온다프레스 / 92p / 1만원 어린 시절을 김해읍에서 자랐다. 그 때를 생각하면, 장날이 가장 흥겨웠다. 성가셔하는 어머니를 끝까지 졸랐고, 무슨 일이 있어도 장터에 따라갔다. 장터에 들어서면 나는 어머니 손을 놓고 장터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에 바빴다. 요즘으로 치면 백화점 안을 돌아보는 것과 비교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런 정도는 어림도 없다. 이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서 온 걸까. 이 많은 물건들은 다 무엇이며, 어디에 쓰는 걸까. 단조로운 일상을 깨워주는 왁자한 장날, 나
여덟번째 도서 / 안녕 안녕달 그림 / 창비 / 264p / 2만 2천 원 추천 / 윤인영 장유도서관 기적의도서관팀 사서 △사서의 추천이유 어릴 땐 혼자인 게 무서웠다면, 어른이 되니 누군가를 혼자 남겨 놓게 될까봐 무서워집니다. 배우자, 내 아이, 그리고 내 강아지도….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래 곁에 있고 싶어 야채도 쓴 약도 먹고 지겨운 운동도 하게 됩니다. 안녕달 작가의 신간 '안녕'은 이런 마음을 담았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과 동시에 두고 떠난 사람들의 아픔도 보여주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