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요 강길순 도예가의 개인전이 오는 18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열린다.강길순 도예가는 1991년 도자기에 입문한 이래 현재까지 김해 진례지역에서 30여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여류도예가이다. 또한,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금상(2010), 경상남도공예품대전 대상(2012, 2020) 등 수상 이력이 있으며, 경남공예협동조합, 김해도예협회 등 여러 단체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첫 개인전으로 ‘모란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평소 ‘모란’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도예가는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자기
(재)김해문화재단이 김해시에서 주관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김해시 전 공공부문의 반부패·청렴 정책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각 산하기관이 추진한 반부패 시책 및 노력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2022년 올해 평가의 우수기관으로는 김해문화재단이 선정되었고, 개인표창에는 업무를 담당한 경영기획본부 경영기획팀 김보라 대리(29)가 선정되었다.김해문화재단은 ▲기관장·고위직 청렴정책 추진 노력 ▲민간부분 대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제도 시행 ▲갑질 근절
김해시가 조각계 거장 김영원 작가의 작품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3점을 오는 30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공개한다.이는 홍태용 시장의 ‘쉽게 접하는 도시 문화인프라 확충’ 공약의 일환으로 김영원 작가가 작품을 무상 기증하며 이뤄진 것으로 김해시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원 작가는 김해시 진영읍 소재 한얼 중·고등학교를 나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였으며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호암미술관 ‘오수’ 등이 대표작인 우리나라 구상 조각계의 대표 작가이다.시는 이탈리아 파도바시 초청작 등 세계적인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 2022 김해시민영화제 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이번 영화제는 2022년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그램 교육의 최종결과물로서,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영화제’를 기획하며 지역에 부재하거나 필요한 영화작품과 공동체 상영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필요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시민 프로그래머 3명이 선정한 작품 9편과 영상미디어센터가 선정한 작품 1편을 포함해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영화제 첫날은 이지혜 시민프로그래머가 기획한 ‘낮
(재)김해문화재단이 3년 연속 '2022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됐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직장 내 독서 문화 확산 사업으로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인증 및 시상을 하는 사업이다.25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내 독서동아리 지원과 사내도서관인 예술책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재단 관계자는 “독서경영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지역 문화향유 거점 기관으로서의 환경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친다.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창조·유통·소비 등 일련의 활동에서 발생되는 탄소와 폐기물의 양이 줄지 않아 해결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김해서부문화센터는 공연단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공연자들 스스로 탄소중립을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메뉴얼을 제공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이 2022년 가야학술제전의 네 번째 심포지엄으로 ‘창원 다호리유적 재조명Ⅱ-토기’를 오는 25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창원 다호리유적은 1980년대 그 존재가 처음 알려진 이후 서력기원 전후 무렵 사회‧문화상을 대변하는 표준유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다호리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은 선사시대에서 고대국가로 이어지는 과정의 중간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바, 가야 사회를 폭넓고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데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립김해박물관의 중장기 연구과제인 ‘가야문화의 통사적 복원’을 위해
김해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왕릉길 일대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왕릉길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왕릉길 활성화 추진단은 배선영 문화관광사업소장을 단장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장과 5개 과 8개 팀의 팀장으로 구성됐으며 왕릉길 일대 특수성과 정체성을 살려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추진단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잘 엮어내 왕릉길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날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오는 21일부터 미술, 음악, 전통,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총 50개 강좌의 수강생들을 개강일 전 접수 마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아람배움터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상상력, 창의력, 공감 및 소통능력 등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기초소양과 전문성을 함양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새로운 문화 생산자로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 있다.2022년 이번 겨울학기 프로그램 전 강좌는 12회 수업(플라워 아트의 경우 8회
김해의 숨겨진 시적형상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디카시캘리그라피전 ‘담장안 감성역사`를 오는 30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디카시캘리그라피’는 시(詩)적으로 표현된 사진인 `디카시`와 `캘리그라피`가 더해진 합성어로 사진, 창작시, 손 글씨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이번 전시에서는 `역사에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디카시캘리그라피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수로왕릉, 마을 담벼락, 옛저택의 문고리, 문창살 등 김해 곳곳에 위치한 공간들을
김해공방마을협동조합이 11월 매주 토요일 김해시 관동동 구실공원에서 ‘슬리퍼 신고 토요마을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우천 시 자동 취소된다. 프로그램은 버스킹, 전시, 아트마켓, 문화체험, 마을해설사가 함께하는 공방투어, 생태해설가가 함께하는 패밀리 생태체험여행 등이다.‘나도 예술가 골목갤러리 문화체험’은 방문객들이 만든 작품을 축제 장소인 구실공원에 설치․전시하는 무료 프로그램(선착순 접수)으로 12일과 19일에는 고양이트리아트, 26일에는 뜨개트리아트가 진행된다.문화체험을 포함해 해설사가 진
김해시는 오는 12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3회 정기연주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5년 6월 창단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김해를 대표하는 지역예술단체로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대중적인 작품들로 관객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진취적인 공연 기획으로 김해시의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은 덴마크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스칸디나비아 국민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닐스 가데(Niels Wilhelm Gade)의 음악들로 꾸며져 스코틀
국립김해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 재개관 기념 '가족과 함께하는 가야문화재 그리기대회'가 열린다.지난 9월 30일 재개관한 2층 전시실 “가야와 가야사람들”은 문화재와소장품과 미디어 영상을 활용하여 가야인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였다. '다양한 빛깔을 담은 가야의 멋’, ‘질박하고 검소한 가야 사람들의 삶’, ‘흐르는 듯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 가야토기’, ‘철의 왕국, 가야’, ‘해상왕국, 가야’ 5개의 소주제로 구성하여 가야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국립김해박물관은 가족이 함께 새 단장한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1일 오후5시와 7시에 김해해화의전당 누리홀에서 2022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총 2기로 나눠 각 기수당 20회 차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의 다양한 오페라 합창체험 및 이탈리아 벨칸토 발성법을 통한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2022년 가야학술제전의 세 번째 심포지엄으로 ‘환호(環濠)의 성격과 의미’를 오는 28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환호는 마을 주위에 일종의 도랑을 파서 돌리는 시설물이다.환호는 청동기시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인되며 그 성격은 방어 시설ㆍ의례 시설 등 여러 의견이 있다. 가야 지역의 환호는 진주 대평리 유적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호 유적이 일찍부터 조사되어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이처럼 환호는 가야인의 문화와 생활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유적이지만 이를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학술적 논의
김해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김해 청년 아트트레인’이 오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6주간 매주 토·일 율하 카페거리와 진영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YTDA(잇다)’를 주제로 지역과 청년을 잇고 청년과 세대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들이 매주 주말과 휴일에 다양한 공연과 부대행사를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문화공연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율하 유적전시관 공연장에서는 장유 아트트레인을 타고 과거로 이동해 현 시대의 청년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레트로를 주제로 추억의 먹거
‘제2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4년만에 정상 개최된다.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이 사랑한 도자기, 분청’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참여한다.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를 보면 친환경제품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축제 지향 이벤트들이 마련되며 3D프린터를 활용한 도자기 제작 시연, 노천(라쿠)가마 소성 체험, 제2회 우리가족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이 블록버스터 가족 뮤지컬로 제작되어 오는 11월 5~6일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뮤지컬의 원작인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평강’과 ‘온달’이 시간여행(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떠나 퇴계 이황,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영웅을 만나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뮤지컬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
2022 김해독서대전 개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김해율하도서관 전시홀에서 기획전시 ‘기차가 출발합니다 展(전)’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정호선의 아코디언 제본으로 묶인 양면 4m 너비의 대형 보드 그림책인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전시장에 그대로 재현했다. 7m가 넘는 대형 아트프린팅 액자 외에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이 담긴 스토리존과 주식회사 한국부라스에서 제공한 기차 디오라마, 작가의 창작공간을 엿볼 수 있는 더미북과 작품 모음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도시문화 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과 관련해 문화 기획 아이디어 공모를 28일부터 상시 진행한다.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한 문화 기획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이번 ‘실패해도 괜찮아’ 문화 기획 아이디어 공모의 특별한 점은 시민이 신청하고, 시민이 직접 투표하여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는 점이다.‘2022 실패해도 괜찮아 커뮤니티 채널’에 아이디어 작성과 투표함 개설만 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과 동시에 투표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자율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