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가 김해인터넷·장유신문(대표 박동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교육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지난 15일 MOU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 체결식에는 김재호 교장, 박동현 김해인터넷·장유신문 대표, 윤대한 교감, 송정근 지도교사, 김해FC U-18 조창근 감독, 정정수 코치, 박찬식 학부모 회장 등 박민호 부회장 및 교직원이 참석했다. 박동현 장유신문 대표는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위한 교직원과 학생 교류와 온·오프라인 상호 홍보 지원, 문화 행사 프
김해시가 내달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여성 대표 멘토이자 방송인인 유인경씨를 초청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을 주제로 4월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특유의 활기 넘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유인경 강사는 각계각층 사람들의 숨은 이야기, 사회에서 만난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과 인생을 풍성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유인경 강사는 MBC 생방송 '오늘아침', MBN '속풀이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
김해시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동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첫 '마을속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했다.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월 2회 매월 둘째, 넷째주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 지역 이·통장을 대상 자원봉사 기본은 물론 1365(자원봉사포텀) 회원 가입, SNS 가입 및 활용법 등을 전파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학교 및 수요처 등 기관을 방문해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 장애이해교육, 노인이해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향후에는 김해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대
태초의 신비를 고이 간직한 아름다운 수석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9 전국수석대전이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2전시실에서 1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수석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 작품 300여점이 전시됐다. 전국수석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해서 열렸으며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수석의 가치를 알려 나가고 있는 김해가야수석회의 정성용 회장과 회원들은 물론 전국 수석인들의 애장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됐다. 인공미를 배제한 수석은 시간과 자연이
내동에 소재한 한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동선)이 매달 2차례 칠산서부동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가족요양병원은 지난해 3월 전하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수요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치매검사와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올 1월까지 칠산서부동 전체 20개 경로당을 방문했고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달부터 다시 풍유2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20개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별 2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기로 했다. 내동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김해시 청소년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스크로트밴드의 재능나눔공연을 시작으로 선서식, 자원봉사 기본교육, 봉사단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200명이 참여한 청소년전문봉사단은 4월 봉사단별 전문교육을 받은 후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전문봉사활동을 하며 12월 평가회에서 우수 활동자는 표창을 수여한다. 대학생봉사단 서규석(24·인제대) 씨는 "발대식을 통해 우리의 포부와 바람을 보여줬으며, 항상 기쁜 마음과 전문
장유3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중) 위원과 자원봉사회(회장 박윤희)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저소득 장애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낡은 단독주택에 홀로 살고 있는 뇌병변 3급 장애인 손모(66)씨는 신체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많아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손 씨는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세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밑반찬 서비스를 월 2회 지원하고 있고 민간자원 연계와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는 집안 내부 환경을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이 새봄을 맞이해 지난 14일 복지관 식당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사랑의 나눔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급식 행사는 한일테크(한명순 대표)의 후원으로 비빔밥, 유부된장국, 배추김치, 떡, 요구르트 등을 준비해 230명이 무료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나눔급식에 참여한 장애인 및 보호자들은 한결같이 무료급식을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상천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에게 사랑의 점심 한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어서 후원자분께 정말 감사
자48년생 모든 일은 순리에 따름이 좋다.60년생 갑갑함이 사라지고 웃음꽃이 피어나겠다.72년생 급할수록 돌아가는 침착함과 느긋함이 필요하다.84년생 좋은 기운이 들어오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된다. 축49년생 현 위치에서 원칙을 지키고 중심을 잡을 것이다.61년생 사고나 몸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73년생 탈이 생길 수 있거나 법에 접촉되는 일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85년생 작은 인기나 기분에 들뜨지 말고 평상심을 찾을 것이다. 인50년생 명예 운과 재물 운이 길하다.62년생 자존심을 조금 버리고 욕심도 내려놓는
허명금 작가 약력 개인전 3회, 단체전 150여회 한국미협 회원, 환경미술협회 부회장, 초설회 회장 역임. 한양미술협회 초대작가, 김해미술협회 초대작가. 일본 근대 미술 전시회전,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전. 부산 아트갤러리전, 창원 국제아트페어전 외 다수 전시. 작품 설명 도예가의 오랜 결실 끝에 찾아오는 밝은 앞날의 결말.
대승경전인 '열반경(涅槃經)'에는 "모든 중생은 본래부터 불성을 지니고 있다(一切衆生 悉有佛性)"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불성을 지닌 존재, 즉 영성적(靈性的)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모든 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아직 깨닫지 못한 중생일지라도 누구나 부처가 될 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불성사상은 마음의 본성은 청정하고 번뇌는 객진(客塵)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이 불성 속에는 아직은 감추어져 있지만 좋은 인연과 실천수행을 통해서 자
셉테드(CPTED)란 용어는 일반인에게 최근 들어 알려지기 시작한 범죄예방기법이다. 간단히 말하면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뜻하는 것으로 건물이나 시설과 같은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다.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경찰의 순찰이지만 경찰의 주요 임무는 범죄 신고출동이고 제한된 인력으로 광범위한 지역의 상시 순찰은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근본적인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서구 선진국에서 연구된 기법이 바로 셉테드다. 셉테드는 건물과 골목길 등에 적용하기 위한 디자인 설계다. 이 설계는 크게
김해시는 '가야왕도 김해를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주요시책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예술인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아울러 김해문화예술의 세계화와 더불어 예술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여건에서 마음 편하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어느듯 문화계는 블랙리스트, 미투 등 큰 바람이 슬며시 지나간 듯하다. 새로운 변화속에 예술계의 적폐는 얼마나 청산되고 얼마나 구조적으로 변했을까. 문화예술계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아직은 회의감이 든다. 미투운동 등으로 한동안 사회적인 비난과
안종복 시인 현 경남민예총 이사장 문학예술 등단 시 동인회 '포엠하우스' 활동 천포문학회 창립 사랑이 온다 치맛자락 스르르 소리되어 온다 소리가 보인다 눈감으면 분홍 빛 가슴에 알알이 맺히는 소리 세상이 열린다 하얀 목련꽃을 뿌리면서 신부는 천년의 학으로 날아오른다 하늘이 열린다 바람이 비를 몰아온다 우르릉 우르르릉 천둥소리 이윽고 마음이 열린다 우유 빛 싸르르르 썰매를 타듯 흘러내리는 소리 사랑이 내리는 소리 사랑이 마주치는 소리 억겁의 사랑이 사랑하는 소리
공자가 재나라 국경을 지나다가 뽕을 따는 두 여인을 보았는데 동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얼굴이 구슬처럼 아름답고, 서쪽에서 뽕을 따는 여인은 박색이었다. 공자가 이 광경을 보고 농을 하기를 '동지박 서지박(東枝璞西枝縛)' 이로고. 즉 동쪽 가지는 구슬박이고 서쪽 가지는 얽은 박이라는 뜻이다. 이러자 서쪽 여인이 공자를 힐끗 보더니 '건순노치칠일절양지상, 이백어면천하명문지상 (乾脣露齒七日絶糧之相, 耳白於面天下名文之相)'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재치 있게 받아넘겼다. 즉, 입술이 바짝 마르고 이빨이 툭 튀어 나
지역과 대치ㆍ충돌 불가피 속보 = 정부가 최정호 국토건설교통부 전 제2차관을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목한 것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본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최정호 장관 후보자는 여권과 경남 부산 울산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덕도신공항 추진은 합리적이지 못한 방식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최 후보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지역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지역과의 이견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김해공항이 신공항 최적지로 선정된
학생·학부모 40여 명 참가 직접 체험 시민정신 길러 강산문화연구원 산하 누리봄 문화유산 자원봉사단 활동이 지난 16일 구지봉 일대에서 진행됐다. 김해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를 찾아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애향심 고취 환경 정화와 봉사활동으로 건전한 시민 정신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형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김수로 왕의 왕비였던 허황옥 왕후릉 인근 공터에 집결했고 누리봄 문화유산 자원봉사단에서 나온 인솔자의 지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누리봄 문화
김해시, 집행률 87.1% 김해시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점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집행 평가 결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어 재정인센티브로 2천 1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시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초부터 목
지난 17일 김해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23회 경남청소년한마음축제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경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5월 24일 금요일, 김해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남 시군을 순회하는 한마음축제는 2006년 김해에서 개최된 이후로 13년 만에 다시 김해에서 개최된다. 한마음축제는 청소년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진행도 함께 하는데 의미가 있다. 2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축제 기획단은 앞으로도 2~3번 오프라인 모임과 온라인
김해시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올 한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관련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태극기 사진전과 지역독립애국지사 특별전, 3·1독립선언서 총 33개 배너를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시청 중앙현관, 행복민원청사, 가야문화축제장 등에 순회 전시한다. 태극기 사진전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 그리는 순서, 김구 서명문 태극기, 경주 학도병 태극기 등이 수록된 23개의 배너로 구성됐다. 지역독립애국지사전은 100년 전 김해읍내, 진영, 장유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