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이 오는 20일부터 ‘2023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플랫폼인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와 영상미디어센터는 우수한 강사진과 다채로운 교육 강좌를 마련해 매해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미술, 음악, 전통, 무용 등 문화예술 분야 45개 강좌와 영상미디어 분야 7개 강좌가 진행된다.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예술 부문 강좌가 개설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국악은 무형문화재 14호 강산제 심청가 이수자이자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 가야가락예술
김해시는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키득키득 어린이날 축제’ 개최일이 기존 5일에서 13일로 연기됐다.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1시부터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주최 측은 “진영읍 첫 자체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나 어린이날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개최일자를 연기해 다음 주말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0여명과 축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릉원, 가야의거리,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 때 2교대로 행사 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 등 축제 전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한다.홍태용 시장과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 류동철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방문객들의 기억 속에 남을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자사 한분 한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김해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해외 교류 특별전 '바다를 건넌 가야인'이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열도 곳곳에서 확인되는 가야 이주민과 관련된 문화재를 모아 소개한다. 모두 34개 유적에서 출토된 260여 점의 전시품에는 고향을 떠나 거친 바다를 건넌 가야 이주민이 새로운 땅에서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나가면서 고대 일본 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그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이번 전시는 ▲ 프롤로그 ‘가야인, 물의 길을 열다’ ▲ 1부 ‘동아시아의 열린 공간, 가야!’ ▲ 2부 ‘바다를 건넌 이주민’
제3회 '구지가 문학상' 수상작에 박형권 시인의 “소금을 뿌리고 후추를 뿌리는 사이”, '가야 문학상' 수상작에 오은주 시조시인의 “도마”가 선정됐다.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지부장 허남철)가 주관하는 구지가 문학상은 대한민국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기 위해 시(시조) 분야 전국 공모로 진행했다.구지가문학상(등단10년이상 문인)과 가야문학상(누구나) 두 개 부문으로 공모를 하였으며 공모기간 동안 구지가 문학상에 129명, 가야문학상에 170명 총 299명, 2
22~23일 양일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3 김해독서대전 사전행사 야외 열린 도서관 “오픈 라이브러리”가 연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오픈 라이브러리”는 야외에서 다양한 책을 자유롭게 읽고 쉬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도서관으로, 지난 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2022 김해독서대전 본행사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대전의 주제인 “공감”을 테마로 관련 도서 전시와 강연·공연·체험·놀이 프로그램이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눈이 즐거
김해시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김해운동장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가야문화축제를 관내외 많은 관람객들과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위한 폐막식과 폐막공연을 개최한다.(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SBS미디어넷 주관의 이번 행사는 시민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폐막식에 이어 진성, 송가인, 김희재, 조명섭, 은가은 등 국내 정상급 트롯 가수 16명이 출연한 가운데 ‘더트롯쇼’ 공연 녹화를 한다.더트롯쇼는 무료 관람이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 오전
김해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오후 3시 김해시청에서 김해책문화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김해시의 ‘2023년 책문화센터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양 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책문화센터 조성 제반 업무 ▲책문화센터 전담·전문 인력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출판·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사업 전반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책문화센터는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 천체전시실이 4월부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김해천문대는 주요 우주교육 공간인 천체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오기 전, 김해시에서 5억원의 지원을 받아 새단장 작업을 진행했다. 천체전시실은 ‘우주를 탐색하다’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무료입장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천체사진이 담긴 ‘우주뱃지’를 증정하며, 이벤트도 실시한다. 천체전시실은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김해시는 2023 더 클래식 김해의 기획프로그램으로 '지역예술인재 선발 오디션'을 오는 5월7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오디션 참가자 접수기간은 3일부터 19일까지며, 참가대상은 김해출신의 14세 이상 30세 미만의 지역예술인재이다.기악·성악부문에서 총 1명의 우승자를 뽑게 되며 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6월 23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되는 '2023 더 클래식 김해'에서 협연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접수기간에 응시원서 및 출신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또는 김해지역 학교 재학증명서)를 전자우
김해시는 30일 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2023 김해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존: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최성용)’ ▲어린이도서 ‘다짜고짜 할머니(정은정)’ ▲시민작가도서 ‘고래와 나(이재민)’를 소개하고 각 도서 부문별 독서릴레이 주자들에게 책을 전달하며 독서릴레이를 시작했다.대표도서 ‘내일의 도시를 생각해’는 도시 개발 이면에 숨은 19가지 주제를 다루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같은 도시문제 얽힌 복잡한 관계를 입체적이고 균형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마술대회 `매지컬100`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마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은 비대면 영상평가로 진행되며 5분 내외의 공연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예선을 통과한 6인의 참가자는 5월 5일 어린이날 김해가야테마파크 수로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본선무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당일에는 프로마술사 3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제성, 공감성, 완성도 등 3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한편, 우승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재)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문화재단 시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보고회는 2022년 주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재단의 운영방향과 주요 사업계획, 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또한 시민을 비롯해 지역예술단체 관계자, 지역예술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2023년 목표에 따른 본부별 추진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경영체계구축(경영기획본부) △시민과 예술인 중심의 운영시스템 확립(문화예술본부) △감성적 가치가 실
김해시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9년 11월 1일, 풍요롭고 찬란했던 가야의 문화를 이어받아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하여 창단되었으며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합창 활동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지휘자 모집은 전 지휘자의 사직에 따라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기 부시장) 의결을 통하여 결정한 사항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참신하고 유능한 지휘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공개모집으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상반기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채워줄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 6편이 펼쳐진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공연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서커스가 김해를 찾는다. 5월 13일(토) ~ 14일(일) 양일간, 베스트셀러이자 어린이채널 시청률 1위 애니메이션으로 폭발적 인기의 이 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은 각자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동네 구석에 불현듯 나타난 신비한 과
김해 진영역철도박물관이 3월 ‘나만의 전시’로 사진작가 정우준의 ‘아이폰으로 담는 세상’ 사진전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고화질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아닌 오직 스마트폰으로만 촬영 편집되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여행, 일상, 감성을 담아낸 영상 등 61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정우준씨는 “스마트폰을 상징하는 세로 형식의 사진으로만 구성된 이번 사진전은 누구에게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속 사진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순간, 찰나의 순간, 결정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사진작가 남상욱의 ‘데일리 라이트(Daily Light)`전을 오는 31일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일상의 빛 조각들`을 주제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이 담긴 사진 작품 27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웠던 공간과 사물들을 특유의 시선으로 녹여 스마트폰 렌즈로 담아냈다.남상욱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을 전공한 뒤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작가다. 착한사진연구소를 운영하며 순수
김종간(71) 전 김해시장이 차기 김해문화원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김우락(65) 현 부원장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김우락 부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관 수입 저하로 직원 시간외수당 지급 불가, 퇴직급여 충당이 어려운 점을 들어 `문화경영`을 강조했다.문화원의 취약한 수입 구조를 타개할 자체 수익사업 발굴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자출판, 지역문화장터, 기부금 모금학교 개설, 기업후원 회원제, 개인 후원 회원제 시행을 제시했다.김우락 부원장은 "문화에도 경영 개념을 도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김해 시민
김해문화의전당은 3월 씨네마루 영화로 을 상영한다.영화 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 ‘찰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 ‘엘리’와 마지막 에세이를 쓰는 이야기를 담았다., 로 유명한 대런 애로노프스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주연 배우에는 로 90년대 최고의 꽃미남 배우였던 브렌든 프레이저가 ‘찰리’ 역을, 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세이디 싱크가 ‘엘리’ 역을 맡아 부녀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 등으로 탄탄한
김해장유도서관에서 지난해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 추진을 통해 출간한 책 '김해 마을탐사기 Vol.1 장유 편'과 '김해에 색을 입히다'를 기념하여 16일부터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장유도서관은 김해시 대표 시립도서관으로 김해 관련 지역자료를 수집하고 정리, 보존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해 추진한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기존에 발간된 지역자료를 단순 수집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자료를 직접 발굴하여 수집한 결과 시민이 기록한 김해 마을 이야기를 담은 두 권의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이번 전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