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도심 속 물놀이시설을 2년 만에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른 것으로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계곡 내 물놀이지역을 개장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가동을 중지하도록 권고해왔다.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4월 기준으로 총 59곳(공공 45곳, 민간 14곳)이다. 유형별로는 분수대(바닥분수, 벽면분수 포함)가 44곳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하며 물놀이장(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와 ‘봄꽃화원’으로 가족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2일 가야테마파크에 의하면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가정의달 특집행사’를 진행,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및 이벤트는 물론 올해 새롭게 개장한 체험시설 및 봄꽃정원으로 봄나들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연휴에 맞춰 오후 8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화려한 조명을 감상하며 저녁산책도 가능하다.행사기간 동안 마술사 이한의 ‘매직벌룬쇼’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팝나무 두 그루가 있는 김해에서 주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동제(洞祭,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가 잇따라 열린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 천연기념물 이팝나무는 주촌면 천곡리와 한림면 신천리에 있으며, 천곡리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7호로 수령 500년 이상, 신천리 이팝나무는 제185호로 수령 600년 이상의 국내 최고령 이팝나무로 추정된다. 각각 2일과 4일 주민들이 나무 아래 모여 동제를 올린다. 2일 천곡리 동제는 박선 주촌면장, 어영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별자리 탐험 어때요?”김해시는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내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천체관측 이벤트’를 진행한다.28일 시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해설을 곁들인 가상별자리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봄철 별자리들을 알아본 뒤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당일 어린이 참가자에 한해 천체망원경 키트, 야광팔찌를 증정한다.김해천문대는 고성능 ‘천체망원경(반사 600mm, 굴절 200mm)’과 함께 가상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무계동 도시재생사업과 협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의하면 올해 2월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해 무계어울림협동조합(이사장 김성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마을 돌봄 △성장과 자립 △지역 활성화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한다.‘함성’은 장유 무계어울림센터(장유로 318-1)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평일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사업은 △성인지 향상 교육 △월별 젠더
김해시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이 27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가정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상의 치매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김해시립요양원은 최근 준공한 고령자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에 이어 노인복지역량 우수 지자체인 김해시의 또 하나의 노인복지 인프라로 건립단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은 최상의 요양서비스를 위해 집과 같은 구조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유니트형 케어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집 구조와 동일하게 거실, 부엌, 방이
김해시는 지난 13일부터 김해장군차 수확이 한창이다고 27일 밝혔다. 장군차 수확은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을 거쳐 발효차를 제조하는 6월까지 이어진다.장군차는 AD 48년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결혼예물인 봉차(封茶)로 가져와 옛 가락문화권에 전파하여 야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이다.‘장군차(將軍茶)’라는 이름은 고려 충렬왕이 김해 금강곡에 자라고 있던 차나무를 가리켜 ‘장군수(將軍樹)’라고 칭한데서 유래됐다. 김해시와 장군차영농조합은 대엽류인
김해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구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한 세대 중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2020년 기준 536만6106원) 이하인 세대이다.대상자에게는 지난해 사용한 학자금, 전기료, 수도료, 가스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생활비용에 대해 세대별 100만원 한도로 소득별 차등 지원한다. 단, 최근 3년간 3회 이상 개발제한구역 법령을 위반하여 형사처벌 또는 시정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
김해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찬 시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김해시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면 시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가지 크기(182×225, 130×150㎜)의 QR코드 스티커 2000부를 제작해 경전철역, 버스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하도록 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으면 모바일 김해시보가 펼쳐져 지면 시보를 받아보지 않는 시민들의 시정소식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시보뿐만 아니라 김해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해시보를 보면 김해시가 보인다고 할 정도
김해시청 내 김해고 출신 공무원 모임인 한울목민회(회장 김상준, 회원 210명)는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100만원을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한울목민회에 의하면 김해 발전의 주역이 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당 일십만원씩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였고, 기탁금은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을 통해 김해시 관내 지역인재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상준 한울목민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고향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김해시는 22일 김해상공회의소 5층 대강당에서 생활현장 목소리와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감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명예감사관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임기의 제5기 시민명예감사관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덕망이 높고 부패 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시민 21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14일 위촉식 이후 청렴 김해 실현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법 이해도를 높였고 특히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김해시는 지난 21일 관내 볼보트럭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서비스하는‘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근로자 40여명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자가관리키트, 스트레스 검진기가 비치되어 있다. 이날 정신건강전문가가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우울증 스크리닝 검사 후 상담을 진행하고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위기상담전화번호 홍보 등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35세~49세의 장년층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검사 후 중증
김해시는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주관, ㈜에누마 코리아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KB Dream Wave 2030’ 디지털 학습지원사업인 ‘글방’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비대면 교육지원사업 ‘글방’은 한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학령 초기부터 학습격차가 발생하는 취약계층·다문화가정의 아동이 학습 컨텐츠를 전용 태블릿으로 소화하여 보호자 도움 없이 비대면 방식의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서비스이다. 지원규모는 총 30가구, 5000만원 상당으로 가구당 약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6월 슬로시티로 인증받은 김해시는 2023년 재인증을 앞두고 다각적인 홍보와 더불어 슬로시티 철학과 정신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김해가 가진 독창성과 정체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특히 국제슬로시티 김해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공무원의 역할과 활동이 중요한 만큼 슬로시티에 대한 이해와 2023년 재인증에 대비해 김해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슬로시
김해시는 오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LG헬로비전 TV홈쇼핑에서 산딸기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LG헬로비전,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딸기 1박스(250g×4팩)를 3만1500원(택배비 포함)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 분야 예산은 최근 제1회 추경에서 당초예산 보다 69억원이 증가한 991억에 이르고,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바
김해시는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기업 연간채용 관리시스템’(김해 Good-Job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내 7600여개 기업은 필요한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구직자들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동분서주하는 등 구인·구직 미스매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은 유료 채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구인에 힘쓰고 있으나 제대로 된 매칭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김해시는 기업 인력 채용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선제적
김해시는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출퇴근 상습정체 개선을 위해 동측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골든루트산단 북측, 남측 진입로는 4차로로 개설됐으나 산단 내 기업체가 증가하고 주촌면 내삼리에서 장유와 서김해IC 방면 차량 통행이 늘면서 2~3차로인 동측 진입로의 교통 정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동측 진입로 확장을 위해 산단 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자인 ㈜부영주택과 2019년 4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총연장 970m, 2~3차로를 3~5차로로 넓히는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지난 1월부터
김해시 주차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도심지 대형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개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곳곳에 공영주차장 개설이 이어진다.19일 김해시에 따르면 동상시장 공영주차장(185면)이 20일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내년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삼방공원 공영주차장(114면), 진영 상생 주차타워(132면), 인제공원 공영주차장(80면) 조성을 추진 중이다.동상시장 공영주차장은 12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997㎡,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차타워와 함께 복합문화공간인 다어울림센터가 들어 있다. 무인정산시스템으로 한 달간의 시범
김해시보건소가 스마트기기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한다.18일 김해시에 따르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체중계, AI 스피커)를 제공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사업 대상자는 건강관리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맞춰 오늘(18일)부터 노인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층 보호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복지관 3곳과 경로당 566곳이다. 시는 앞서 노인일자리(깨끗한경로당) 사업으로 노인시설 환경정비와 공기청정기 점검 등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영을 재개했다. 단,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하고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우선 운영한다. 미접종자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차 접종 여부는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