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김해시의회가 지난 5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임기 4년의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류명열 의원(3선,국민의힘), 부의장에 최동석 의원(3선,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류명열 신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56만 김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의회 ▲행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지원이 조화롭
민선 7, 8대 김해시장을 역임한 허성곤 시장의 퇴임식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가족, 친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허 시장은 퇴임사에서 “김해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재임 기간 재정 규모가 1조 2천억 원에서 2조 4천억 원으로 2배 커졌고 전국체전 유치를 비롯해 5개 국가기관 유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이뤘다.또 5대 미래전략산업 육성, 106개 기업 5조 800억 원 투자유치, 일자리 10만개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미래 청사진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김재원 위원장과 위원 14인, 4개 분과로 구성해 지난 9일 출범했다.인수위원회는 지난 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향후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준비를 마치고 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먼저, 인수위원회는 김해시 홈페이지에 ‘김해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는 인수위가 소통과 통합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출범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적
제9대 김해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에 송유인 의장(현 8대 의장)이 선임됐다.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지난 13일 시의회 개원에 앞서 첫 의원총회를 열고 송유인 의장을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로, 부대표에 정희열, 이철훈 당선인을 선임했다.송유인 신임 원내대표는 “중책을 맡게 돼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며 “변화와 혁신으로 민주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제9대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원내대표로 선임된 김동관 당선인을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은 지난 9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도시 김해’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먼저, 김재원 인수위원장을 포함한 15인의 인수위원이 합심하여 앞으로 20여일 동안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김해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차질 없는 시정 인수 및 공약사항 실천방안, 주요사업 추진상황, 주민 건의사항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국민의힘이 김해시의회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김해시의원 25명 중 14명이 당선됐다. 이로써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자의 시정운영에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향후 김해시의장 등 의장단 구성에는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조팔도, 류명열, 안선환, 허윤옥 의원이 한발 앞서 있으며 이들 중 전반기 의장으로는 류명열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2년 만에 시장을 국민의힘에 넘겨 주면서 시의회 의석도 15석에서 11석으로 줄어들었다.
김해시는 여름철 물 수요 급증에 대비해 9월까지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한 수돗물(찬새미) 공급을 위해 정수장과 배수지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비상급수상황실은 기온과 폭염 지속기간(주의보·경보)에 따라 단계별로 2~7명으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자체 기동수리반 2개반과 수도대행업체 3개사 상시 대기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계·명동정수장은 정수지·배수지 적정 수위 확보, 정수공정별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감시를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현 김해시장)가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1 지방선거 일정상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욕구만 넘쳐나는 선거풍토에 낙담했다”고 힘들었던 선거운동 과정의 감회를 밝혔다. 허 후보는 그러나 임명직 30여 년, 선출직인 김해시장 6년 등을 회고하며 “젊은 날로 되돌아가더라도 다시 이 길을 걸을 것”이라고 했다. 허 후보는 “그러나 직무에 복귀하더라도 ‘여러분을 편하게 해드리겠다’는 약속은 못하겠다.”는 말로 ‘일하는 공무원상’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허후보는 공무원 사회에서 자신의 별명이 ‘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집권여당 시장을 만들어 달라”며 선거 운동 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홍 후보는 먼저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가져갈 2500억 원으로 추정되는 특혜 의혹에 대해 재차 지적했다. 홍 후보는 “철저한 감사를 통해 부당이익이 드러날 경우 이를 환수, 김해시민들에게 환원할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자녀 부동산 증여 부분에 대해 상대후보가 언급한 ‘불법거래’, ‘고리대금업’, ‘위장거래’ 등을 원색적 표현이라고 비난하며, 지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26일 하동읍을 방문, 섬진강 동서화합 관광거점 조성과 국도 2호선, 19호선 확장 공약을 밝히고, 도지사가 된다면 지역개발의 숙원사업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또 남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힐링의 섬 생태환경관광특구 지정 추진과 이동면과 미조면 초전리 4차선 확장 등 공약을 강조하며 지역의 발전을 전적으로 이뤄낼 도지사 후보로서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최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대기업의 600조 투자 등 나라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제대로
6·1 지방선거가 23일 기준 9일 남았다.지난 20일 경남 김해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와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설전을 주고 받았다.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김해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해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80여 분 동안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후보들은 △지역소멸 대안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 △비음산터널 건설해법, △공약 및 자질검증 등 각 분야에서 갑론을박을 이어갔다.허성곤 후보는 지역소멸 대안에 대해 “인구감소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사회 공통현안으로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 막이 올랐다. 경상남도내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김해시장 선거도 출정식을 시작으로 불이 붙었다.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국민의힘 홍태용 시장후보가 각각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허성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김해 중심인 수로왕릉 공원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홍철 의원, 도·시의원 후보, 민주당 시장후보 경쟁자였던 공윤권·박성호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허성곤 후보는 “행정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허 후보는 “행정은 정치가 아니다. 정치는 대통령이나 국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6대 실천전략 중 마지막 다섯 번째, 여섯 번째인 복지와 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홍 후보는 사회 안전망을 강조하며 제대로 된 보건·의료체계를 갖춘 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약속했다. 먼저 홍 후보는 “의사로서 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제대로 된 김해형 보건·의료체계인 지케어(G-Care)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동부 경남의 명품 공공의료시설인 (가칭)김해공공의료원 조성, △ ‘출산부터 양육까지’ 출산과 보육을 지원하는 출산·양육
허성곤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현 김해시장)가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16일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일상회복 지원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 사망자 유족, 감염자 등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그러나 이제는 일상회복을 준비할 때”라며 이같이 공약했다. ‘10만 원 지원금’은 당초 허후보와 경선 경쟁을 했던 같은 당 박성호 예비후보의 공약이었다. 허후보는 “김해시 재정규모는 2조원이 넘지만 가용 재원은 몇 억 원대에 불과하고, 오랜 코로나 사태로 이마저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해지역 후보들이 ‘원팀’ 선거로 압승해 ‘민주성지 김해’를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현 김해시장 허성곤 후보와 각 선거구 시·도의원 후보 20여 명은 11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팀 결의문’을 발표했다.기자회견에서 허성곤 후보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박성호·공윤권 예비후보와 “모든 시·도의원 후보들도 경선 경쟁자의 정책을 공유, 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을 만들어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동은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대결로 선거에 임해 자질로 검증 받고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의 ‘에어시티 건설’이 주목받고 있다.허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김해시청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백만 평 신도시 김해 ‘에어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 측에 따르면 ‘에어시티 건설’은 부산시와 각 5백만 평 규모로 공동 추진하는 대형 사업으로, △동북아 물류 플랫폼, △물류가공·유통·로직스 단지 등 관련 시설과 △주거·상업·교육지구 등 자족도시로 건설해 동북아 관문도시로 김해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허 후보는 전통제조업 중심의 김해시 산업구조를 △의생명 △미래자동차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3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두 번째 실천전략인 ‘혁신교육·경제’ 공약을 발표했다.앞서 홍 후보는 김해의 무너진 경제와 바닥난 지방재정을 지적하면서 민주당 허성곤 시장의 지역내총생산(GRDP)에 대해 규모로는 창원시에 이어 경남에서 2위지만,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12위로 산청군에도 뒤진다고 주장했다.홍 후보는 “김해청년들이 미래도 희망도 보이지 않는 고향 김해를 떠나는 이유는 청년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지 못한데 있다”고 진단하면서 “청년 문제라는 예견된 사태를 막지 못한 것은 안일한 대응과 무능한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와 일대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허성곤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45.57% 지지를 받아 박성호(33.87%), 공윤권(20.55%)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홍태용 예비후보도 당내 경선에서 2위 박영진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선정됐다.지난 2010 지방선거에서 김맹곤 전 시장이 당선된 이후 2016년 허성곤 시장으로 이어지면서 12년간 민주당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의 아성이었든 김해가 지난 대선에서는 치열한 경합을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 허성곤, 양산 김일권, 진주 한경호 시장 선거 후보자가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공민배, 민주당 경남도당)는 김해, 양산, 진주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을 4월30일과 5월1일 양일간 실시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및 유권자 안심번호 ARS 투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도당에 따르면 김해시장 후보자 경선 결과 허성곤 후보 45.57%, 박성호 후보 33.87%, 공윤권 후보는 20.55%를 득표해 최종 허성곤 후보가 김해시장
6·1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대진표 윤곽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28일 경남도지사 공천을 신청한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10% 청년 가점을 받은 신상훈 경남도의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벌인 결과, 양 전 부위원장이 근소한 차이로 민주당의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남은 그간 인물난에 따른 현역 차출론이 난무했지만 경선으로 후보가 결정됐다. 양문석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방송미디어 단장을 맡았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박완수 전 국회의원을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