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가야문화축제가 ‘찬란한 가야문화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18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릉원과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등 가야역사문화 현장에서 오는 21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부터 웅장하고 화려한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수로왕을 기리는 춘향대제, 내외국인이 하나되는 세계화합 줄땡기기까지 7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구지봉 고유제와 혼불채화로 시작된 축제 개막식은 수릉원 주무대에서 허성곤 시장과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을 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 상반기 기획전 개최 작가 9명 작품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7일부터 2019 상반기 기획전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을 돔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클레이아크를 말하다'展은 국내 유일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건축도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전시다. 총 9명의 한국 작가가 '클레이아크'를 테마로 한 도자 설치 조형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건축도자 분야의 척박한 토양을 일궈 온 도예가 신상호를 필두로 강준영, 김희원, 박삼칠, 이인숙,
김해박물관 문화축제 18일~21일까지 4일간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시의 제43회 가야문화축제(4월18일~21일)와 연계해 18일부터 4일간 '제1회 가야와 놀자 · 가야의 새를 찾아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가야사 관련 국정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야 문화재를 주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가야의 새'라는 부제로 국립김해박물관 야외광장과 상설전시실 내에서 진행된다. 먼저 국립김해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신비로운 가야정원 △갑옷 입어보기 △오리핀 나눔 △에코백
김해문화의전당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이 15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상반기 영상·미디어 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5월에서 7월까지 영화제작, 영화비평, 광고/뉴스/뮤직비디오 제작, 찾아가는 공동체 미디어교육 등 기초 미디어교육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교육 강좌는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디어 전문 강사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가능한 강좌는 '나의 미디어 제작탐방', '반짝!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미술관과 서울시 마포중앙도서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전 '독립 열사 말씀 글씨로 보다'가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립열사의 말씀을 글씨 예술가 강병인 씨의 작품으로 승화시켜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신채호, 김구, 안중근을 포함한 독립 운동가 24인의 외침을 담은 작품 총 30점을 만날 수 있다. 글씨 예술가 강병인은 서예와 디자인을 접목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한글 글꼴
가야테마파크 봄축제 익사이팅 봄 페스티벌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가 새봄을 맞아 5월 26일까지 봄축제 '익사이팅 봄 페스티벌'을 실시, 나들이객을 반긴다. '두배로 짜릿한 가야의 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봄축제는 향기 가득한 봄꽃들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체험시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이벤트 등 한층 더 역동적인 봄을 즐기게 해 줄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먼저, 공원 전체를 알록달록 화려하게 뒤덮은 봄꽃이 상춘객을 유혹한다. 가야테마파크가 '포시즌가든'으로 중점 관리하고
수로왕릉 광장서 아시아골목영화제 45억 아시아인과 55만 김해시민이 함께하는 아시아골목영화제(AAFF)의 개막식이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수로왕릉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초청작으로 김해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경규가 제작한 '전국노래자랑'과 베트남 이주민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독립영화 '안녕투이'가 상영됐고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된 '녹두꽃'(출품자 김진표) 등 5편의 독립영화가 상영됐다. 분기별로 진행하는 영화제 공모는 1사분기에만 불가리아, 캄보디아, 포루투
영상미디어 시청각실 150만부 발행 원작 만화 무근본 하이텐션 로코맨스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4월의 씨네마루로 영화 '철벽선생'을 상영한다. 영화 '철벽선생'은 연애세포로 두뇌 풀가동 중인 열여섯 맹공 소녀 '사마룬'(하마베 미나미)이 빈틈은 제로, 철벽 스킬은 만렙인 '히로미츠'선생(타케우치 료마)를 사로잡기 위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히로인 실격'의 원작자 코다 모모코의 차기 연재 작품 '철벽선생'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제15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대상은 나미요 김정남 작가의 '꿈꾸는 아이'가 차지했다. 금상은 도자공방선 전영철 작가의 'Spring'과 짚풀공예연구회 윤귀숙 작가의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총 92점(도자공예 41점, 섬유공예 16점, 종이공예 9점, 목·칠공예 7점, 금속공예 5점, 기타공예 14점)이 접수돼 7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1점, 금·은·동·장려상 각 2점, 특선 4점, 입선 9점 등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작 '꿈꾸는 아이'
김해 진영 서구마을서 지역민 등 200명 즐겨 신·구도심 소외감 해소 김해시 진영읍 서구2구 마을회관에서 '2019 벚꽃과 함께하는 찬새내골 축제'가 지난 3월 31일 성황리에 열렸다. 마을에 핀 봄내음 가득 품은 벚꽃나무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진영읍민 뿐만 아니라 북부권역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화합의 장이 열렸다. 식전행사로 금병산 등반대회, 우물 체험, 찬새내골 우표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행사가 진행됐고, 본격적으로 난타 퍼포먼스, 전자기타연주, 주민화합의 노래자랑이 펼쳐져
제14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미술대회의 개최일을 5월 11일로 확정한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미술대회는 2006년 이래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지역 미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의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해 온 대회는 철저한 감독제와 공정한 심사로 신뢰가 높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대회장 내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를 철저히 분리하고 대회 주제도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또 어린이들만의 시선과 생각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가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기록되어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로 여겨지는 김해장군차 알리기에 나선다. 가야테마파크는 지난 3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인 김해장군차 홍보를 위해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아 거북가든과 가야왕궁 옆길 등 총 800㎡ 부지에 장군차 묘목 1천100주를 식재했다. 김해장군차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인도 공주 허황옥의 역사상 최초의 국제 혼례 시 김해에 가져온 봉차가 모태이며 그 명칭은 고려 충렬왕이 김해에 들렀다 자생하는 차나무를 '장군수(將軍樹)'라고 칭한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김해가야금축제'가 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을 하나로 통합한 행사로 4월 19일과 4월 20일에는 경연대회,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다양한 페스티벌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은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29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로 연다. 대회 최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오순도순, 가족탐구생활'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오순도순, 가족탐구생활'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 사업인 '2019 경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공모에 선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기획·운영한다. '오순도순, 가족탐구생활' 참여 가족들은 14주 동안 '가족'을 주제로 창작 활동과 현장 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 가족 이모티콘 만들기, 가족 사전 만들기, 가족의 특별한 하루 등 다양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서 남파간첩 다룬 웹툰 원작 주인공 원류환役에 조병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세종공연예술센터가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최정예 특수요원이라는 주인공 설정으로 1천만 독자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웹툰은 영화화되기도 했다. 뮤지컬에서도 남북 분단 속 특별하지만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북한특수요원 원류환 역에
초·중생 유적지 탐방 접수 100개팀 3천 명 신청 예상 김해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초·중학생 대상 '2019년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올해는 100개팀 3천여 명 정도 신청 받을 예정으로 1회당 30~40명씩 하루 2회 운영한다. 가야왕도 김해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88개팀 2천 411명이 참가했다. 수로왕릉을 비롯해 수로왕비릉, 봉황동유적, 구지봉, 대성동고분박물관, 율하유적공원, 국립김해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같은 가야문화유적뿐
장사익 소리판‘자화상七’ 23일 오후 5시 마루홀 한국 대표 소리꾼 장사익이 소리판 '자화상七'로 오는 23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는다. 장사익은 이번 공연의 제목을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빗대어 정했다. 70년 기억을 마주하고 서 있는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6년 '꽃인 듯 눈물인 듯' 공연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이번 소리판은 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 24년의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이 미술 공간으로 태어난다. (재)김해문화재단은 부산·김해 경전철 봉황역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2019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I'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김해시 소재의 공공시설과 협력해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연간 2회 개최해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찾아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은 설치미술가 이정윤의 '왕복여행프로젝트 READY-TO-GO(레디-투-
30일까지 전당 시청각실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 86청춘 웰컴투에이징 다큐 김해영상미디어센터 3월 씨네마루 상영작으로 선정된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들의 8090 욜로 라이프를 담은 영화다. 쓸쓸하고 궁핍한 노년이 아닌 스스로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실천하는 여성들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2016년 김사인 시인의 '시시한 다방'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칠곡 할머니 시인들을 처음 알게 된 김재환 감독은 3년간 그녀들의 평범한
학생·학부모 40여 명 참가 직접 체험 시민정신 길러 강산문화연구원 산하 누리봄 문화유산 자원봉사단 활동이 지난 16일 구지봉 일대에서 진행됐다. 김해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를 찾아 지역에 대한 정체성과 애향심 고취 환경 정화와 봉사활동으로 건전한 시민 정신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형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김수로 왕의 왕비였던 허황옥 왕후릉 인근 공터에 집결했고 누리봄 문화유산 자원봉사단에서 나온 인솔자의 지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누리봄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