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로 대변되는 진영읍과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한림면이 묶인 김해 제4선거구는 도시와 시골이 복합돼 있는 곳이다. 유권자는 진영읍이 3만 6천여 명이다. 6천 500여 명 수준인 한림면보다 5배가량 많다. 이에 따라 한림면의 표심보다 진영읍의 표심이 후보들의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김호대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종원 후보, 무소속 권요찬 후보가 나서 3파전이 형성됐다. 민주당 김호대 후보는 당내 경선을 거쳐 공천장을 거머쥐었으며 한국당은 이종원 후보를 낙점했다.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 된 권요찬 시
김동순 김해시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 김해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 대표 측근 챙기기에 따른 사당화만 고착시킨 결과를 초래는 현재의 한국당으론 미래 희망이 없다고 판단한다. 그 동안 몸담았던 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내 민주화도 제대로 못 하는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국가운영과 지방자치를 할 수 있겠느냐"며 "비록 지금 잠시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지방선거 이후에도 한국당이 정신 못 차
시장직무를 정지하고 6ㆍ13선거에 본격 나선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가 첫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16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먼시티 김해’ 완성을 위한 문화 관광 교육분야로 '가야문화교육도시'를 제시했다. 허 후보는 세부 공약 사항으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대성동고분군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최종 등재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가야사 2단계 사업을 재선 임기 내에 교육시설 이전절차를 마무리해 가야유적벨트를 완성시키겠다”며 “불암동에 인도식 정원과 장군
자유한국당 설승표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김해시 가선거구(북부·상동·생림)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설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제대로 된 대변자이자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청년일꾼으로 많이 듣고 배우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역아동센터와 문화센터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강화 △교육시설 내 공기정시스템 확보 조례개정 △지역농산물 로컬매장 구축 △북부동 주차난 해결 등을 공약했다. 설 후보는 올해 만 31살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의원 후보
"김해가 처한 교육문제에 대해 진실된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낙점된 정장수 당 대표 공보특보는 "법정토론회 한 번으로는 시민께 후보자의 철학과 정책을 평가하고 판단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후보에게 공개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는 정 후보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된 심판을 받아보자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정 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지난 1일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공개
더불어민주당 조성윤 김해시의회 부의장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김해시 기초의원 다 선거구에 도전한다. 조 부의장은 지난 1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8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으로 많은 주민과 소통하면서 현장위주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공천에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컷오프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 선거구인 부원동과 회현동, 동상동, 활천동은 구도심이 많아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는 지역이라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하
바른미래당 김재금 김해시의원이 지난 1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 마선거구(주촌·진례·칠산서부·장유1동)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초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일들이 많고, 이런 일을 마무리하려면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 김해시의원 중 유일하게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외롭고 힘든 의정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혼신의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며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여·야 예비후보들 잰걸음 드루킹 특검 도입과 맞물려 가부가 불투명했던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6·13 지방선거일에 치러지게 됐다. 국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출마 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 등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위해 사직한 4명의 사직 안건이 처리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시행되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도 12곳으로 늘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을), 양승조(충남 천안병), 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원팀 선언·클린선거 결의 6·13지방선거 김해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 전원이 클린선거와 원팀(One-Team) 선언을 했다. 김해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와 김해지역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김해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깨끗한 선거, 정책 위주 선거를 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은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발표했고 클린선거와 원팀선언문은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김해우체국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김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해시선관위는 '투표참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 후 '6.13. 꼭 투표하세요!'라는 투표참여 깃발 및 '투표로 가는 한 걸음, 행복한 동네로 가는 밑거름'이라는 탑차용 자석홍보판을 부착한 우체국 집배용 이륜차 125대, 탑차 11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국회의원보궐선거(김해시을선거구)의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16일 오후 2시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방법 및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정치자금의 회계보고 등 (예비)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국회의원보궐선거(김해시을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절차는 물론 선거운동 방법 등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
생림면과 상동면, 북부동으로 구성돼 있는 김해 도의원 제1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와 선거구 변화가 없는 곳이다. 지난달 기준 8만 4천398명으로 김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북부동의 표심이 후보들의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부동은 젊은 유권자가 많아 이들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 지가 관건이다. 1대 1구도로 전개될 제1선거구는 신영욱(49) 능산조경개발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역인 최학범(51) 도의원이 일찌감치 3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면대결을 앞두고 있는 두 후보는 김해고등학교 선후배 간이라
중앙당 차원 전략공천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국회는 8일 현재까지, 김 의원의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선거일 30일 전 김 의원의 사퇴가 처리가 돼야만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동시선거와 맞춰 보궐선거를 실시할 수 있어 이번 주 안으로 김 의원의 사퇴는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을은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에서 번갈아가며 차지한 곳이다.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김해을 선거구에 현역 도·시의원 등 지역
송재욱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김해시장 선거는 '홍준표 키즈'와 '노무현 지킴이 경남대표'와의 대결이며 선거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 받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과거 민주당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김해에서 동지들과 뜻을 모아 열린우리당 창당작업을 주도하면서 김해갑 당협의원장을 맡았으며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탄생까지 힘을 보태왔다"며
"똑소리나게 정치하는 여성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김해시 마(장유1ㆍ진례ㆍ주촌ㆍ칠산서부)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주정영(42) 예비후보의 별명은 '똑순이'다. 주 후보는 마 선거구 '1-가'를 받았다. 수년 간 주 후보의 활동을 지켜본 사람들이 지어준 별명인데, 맡은 일이 있으면 똑부러지게 잘 처리한다고 해서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 주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얼굴을 처음 알린 신인 정치인이다. 대학시절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동아리연합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던 그는 경남지역 학교의
김해 제5선거구는 지역 광역 선거구 중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장유1동과 2동이 묶여 선거구를 이뤘지만 이번에는 장유2동이 3동과 묶이며 떨어져 나가고 장유1동과 주촌면, 진례면, 칠산서부동이 묶였다. 지역의 변화만큼, 이곳에 도전하는 후보의 구성도 새롭다. 5선거구의 현역 의원은 무소속 하선영 의원이다.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4년 전 당선됐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을 지나오며 국민의당으로 갈아탔고, 당명이 바뀐 바른미래당에 잠시 머물렀다가 탈당, 현재는 소속이 없다.
허성곤 "토론 기회 충분하다" 정장수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가 지난 1일 밤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를 통해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공개토론을 요청했다. 하지만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도비 신청 등 예산 관련 업무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며, 공식적인 선관위 주관 토론회가 있을 것이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정장수 후보는 지난 1일 자필로 작성한 공개서한을 SNS에 올려 "형식과 내용 등 모든 것을 떠나 시장후보로서 김해시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토론을 하자"며 "언제 어디서든, 어떤 내용이든 토론할 준비가 돼 있
제2선거구 이종호 제3선거구 김진기 제4선거구 김호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김해시의회 도의원 제2선거구와 제3선거구, 제4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7선거구에 이어 지난주 1·5·6선거구 경선결과를 발표한 더민주는 김해지역 7개 도의원 선거구 공천자를 모두 확정했다. 8일 더민주 경남도당에 따르면 제2선거구는 이종호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서희봉 전 시의원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3선거구는 김진기 예비후보가 박점숙 예비후보를 눌렀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김홍진 도의원을 만나게 됐다. 제4선
이영철 김해시의원(무소속)이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달여의 고민 끝에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 될 경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에 대해 "한국지엠 창원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전환 운동을 하며 정치활동을 시작해 '부영·주공 공공임대주택 임차인권리회복 활동', '창원터널 전면무료화 활동', '장유면 일방적
2천여 명 찾아 당선 염원 자유한국당 정장수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김해지역 보수후보들의 단합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장수 김해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4시 김해시 내동 휴앤락 6층 메르시앙 웨딩홀에서 자유한국당 김해지역 시·도의원 선거 후보, 당원, 시민 등 주최측 추산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윤한홍 국회의원과 김종간 전 김해시장, 홍태용 김해 갑 당원운영위원장, 서종길 김해 을 당원운영위원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정장수 시장후보 선거사무소 이만기 선대위원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