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현장 공개 굽다리접시 등 유물 55점 원상 유지양동리고분군 연관성 입증 자료 확보김해시는 13일 오후 2시 경남도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된 유하리패총 주변 정밀발굴조사 현장(김해시 유하동 158번지)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유하리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근거자료 확보를 위해 시비를 들여 지난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화문물연구원(원장 신용민)에 맡겨 학술발굴조사를 했다.유하리유적은 금관가야의 대표 유적인 인근 양동리고분군(국가사적 제454호)에 묻힌 가야인의 생활유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아트키친' 도안 개발 공모에 나섰다.지난 2013년 1월 첫 선보인 '아트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자이크형 타일 체험 프로그램이다.10여 가지 미니 색타일 13개×13개로 이루어진 본 체험은 아이언맨, 배트맨, 오리, 하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도안들로 지난 8년간 미술관의 대표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2월 코로나19와 관련 '찾아가는 아트키친' 무료배송 이벤트를 통해, 국가적 재난 속에서
코로나19 이후 두 달 여 만에 공연 재개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로 위생방침 계속 준수중생들과 함께 고통·번뇌 가득찬 사바세계 탈출기 그려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김해문화의전당의 막이 서서히 오를 예정이다.김해문화의전당은 기획공연 이희문컴퍼니의 ‘오방神과’를 오는 8일 누리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이 공연을 시작하는 것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이후 두 달여만이다.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시민참여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을 맞아, 공연장을 순차적으로 열어 침체된 공연예술계를 진작시키는 한편 거리두기로 인
장유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018년 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생활 속 인문학을 실현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장유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동아시아를 여는 임계와 화해'를 주제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지리·문화적 차이가 발생하는 경계인 임계지대에서 화해로 공존을 추구하려는 인문학적인 도전을 역사, 건축, 미술 등의 다양한 분야를 통해 알아본다.세부 프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오리엔테이션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해 1차 오리엔테이션을 한데 이어 지난 25일 2차 행사를 진행했다,김해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는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참여위원회) 및 동아리(영상·마술·과학·댄스·역사·밴드·놀이·e스포츠·포상제·청년·문화기획단)로 총 13개의 기구로 구성됐다.1차 행사는 자치기구별 소개와 온라인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두 번째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친밀
김해기적의도서관은 "2019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토록 연간 상주작가의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송미선 시인과 함께 '기적이네 문학친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서로를 응원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께 만드는 기적!”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16일 부터 직접 또는 이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첫 번째는 “‘기억의 벽’ 그림을 모읍니다!”이다.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시 도서관에 가면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한 그림을 모은다.스케치북(8절)에 완성한 그
김해율하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책길만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책길만 걸어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 '수상한 전시', '오늘은 이 책'으로 구성된다.'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은 김해통합도서관의 북 테이크(take) 서비스를 이용하는 독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집으로 가져간 엽서에 가족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써보는 시간을 갖고 도서관 재개관 시 이렇게 모은 엽서들을 전시한다.
진영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가정 내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행사로는 전자책(오디오북 포함)을 가장 많이 대출하는 "e북 다독왕 북", 드라이브스루와 전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신규 도서대출회원가입 "오늘부터 1일", 전자책에 별점주기와 한줄 서평쓰기 "전자책 읽어보고서", 제시된 주제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방구석 북 큐레이션”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해 가정 내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는 "초등교과관
도서관 휴관 전자책서비스 대폭 강화 북 테이크 등비대면 대출 서비스도 가능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중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회기반시설 또한 운영을 중단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 같은 사회생활 단절에서 오는 일명 ‘코로나 블루(우울증)’ 극복을 위해 북 테이크나 북 드라이브 스루 같은 관내 도서관 휴관 시 책 대여 서비스를 이용한 ‘2020 김해시 올해의 책’ 읽기를 권한다고 밝혔다.김해시 올해의 책은 한 권
김해한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의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명은 '내가 그리는 전래동화 이야기'로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가족단체 등 교육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듣기, 쓰기, 상상해 보기에 중점을 둬 구연동화를 통해 생동감 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주고, 중학생은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직업 연계에 중점을 둬 동화작가, 애니메이션작가에 대해 소개한다.성
김해기적의도서관은 '2020 경남대표도서관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대표도서관은 경남 시·군 도서관의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을 지원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공모를 실시했다. 행복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경남의 역사와 문화, 인문 자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돕고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과 탐방을 병행한 융합적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기적의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가을로 접어든 오는 9월 중순 '김해의 기억을 걷다-우리가 알지
코로나19로 휴장 중인 김해 공공시설이 재개장에 대비한 시설물 정비에 한창이다.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월 24일부터 코로나19로 휴장에 들어간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을 대상으로 시설정비 및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김해가야테마파크는 봄나들이 손님맞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파손된 포토존과 야외경관 조명들을 수리하고 벤치, 울타리, 놀이기구 등 시설들의 도색·코팅작업을 완료했다. '사랑의 물고기', '초승달' 신규 포토존 조성, 가야왕궁·거북호수 주변 LE
정봉환작가 약력-문화재기능2968호-대한민국서각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경남. 김해미술대전 초대작가-한국미협회원 작품설명정봉환 작가의 '늘 푸른 솔처럼' 작품은 공예품 같은 정교함과 품위가 느껴진다. 서각작품이면서도 아 역시 문화재 기능장이란 명성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 자연을 그대로 담은 듯한 은은한 색감과 새겨진 글 한자 한자에서 우리 전통의 향기와 예술성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낭만주의의 대표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탄생 210주년을 맞아 최근 슈만 음반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내달 1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 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며 뛰어난 테크닉과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다.2016년에 이어 4년만에 성사되는 이번 리사이틀에는 슈만의 음악과 함께 그와 인연이 깊은 브람스의 곳으로 채워질 예정이다.손열음이 선보일 브람스 곳은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 선정어린이도서는 '숨바꼭질',시민작가도서 '독립군이 된 류타'김해시는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대표도서로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 2019)'을 선정했다.시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어린이도서에는 김정선 작가의 그림책 '숨바꼭질(사계절, 2018)', 올해 처음 신설된 시민작가도서에는 유행두 작가의 동화 '독립군이 된 류타(키다리, 2019)'
한국예술종합학교의 2020 K-ARTS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해에서 볼 수 있게 됐다.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하는 2020 K-ARTS찾아가는 문화행사 공고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부터 20년째를 맞이하는 2020 찾아가는 문화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생산되는 공연 프로그램을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지역이나 시설에 직접 찾아가 문화향수를 충족, 보급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인형극, 창작국악, 전통연희, 음악 공연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전국의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재단, 7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무지개다리사업’문체부장관상문화다양성 우수사례공모 '대상'(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7년 연속 지역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사업으로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 및 소통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및 인식을 위한 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총 43개 기관이 지원해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
전국 최고 권위의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코로나19로 연기됐다.김해문화재단은 당초 4월 17일~ 1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8월 28일~ 29일(토)로 연기했다.8월 2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본선 및 시상식을 치른다.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매년 주관하는 행사이다.대회 참가자들은 가야금 기악, 병창, 작곡 3개 부문 중 하나의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기악·병창부문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지난20일부터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인 'COFFEE & TEA'를 개최하고 있다.오는 4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커피와 차, 김해지역 도예가들이 제작한 커피와 차 도구 150여점을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지역민과 함께하는 무료체험행사도 마련한다. 3월 1, 3주차 토요일에는 '커피와 만난 도자기'를 주제로 바리스타를 초청해 핸드드립 시연·시음 체험을 진행한다. 같은 달 2, 4주차 토요일에는 '차와 만난 도자기'를 주제로 다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