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1일 진영읍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읍면동 톡톡(talk tal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읍면동 톡톡(talk talk)은 매월 2회 이‧통장,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를 찾아가 규제 개혁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 캐릭터인 토더기가 규제혁신사례를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나간다.올해부터 현장, 수혜자 중심의 현장규제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관내 기업,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으로 발굴원을 확대해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접수된 규제 애
김해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2개 택지·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그동안 추진을 못 하거나 지연된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먼저 장기 지연된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간 민원, 관련 부서, 기관 협의 등으로 지연됐으나 행정 지원 등으로 이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예정이다.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또한 민원 등으로 지연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8년 최초 도시개발
김해시는 올해 42억원(국비 33, 시비 9)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여가공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사업은 ▲대동 시례저수지 누리길 조성 ▲진영 사산마을회관 신축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등이다.특히 주민지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행정절차를 사전 이행해 생활기반시설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등 조기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김해시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특별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보전가치 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지금
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장유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3월 2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여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김해시는 시비 14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 보수 및 자료실 집기를 교체 등
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민홍철 의원과 김해시을 김정호 의원은 19일 경남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수 공천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민홍철, 김정호 두 의원은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김해시갑, 김해시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단수 공천되었다. 두 의원은 김해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국민의힘에서는 낙동강 벨트 탈환이라는 명분으로 부산 북구강서구갑, 경남 양산시을에 이어 김해시을까지 세 곳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하고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이에 두 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이하 ‘낙동강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됨에 따른 것으로 △폐사체 수색반 운영, △차단 울타리 관리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낙동강청은 폐사체 수색반 15명을 채용해 2월 20일부터 발생지역 일대 주요 산지에 대한 상시 수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방치된 폐사
1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김해시 행정자료실이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시청 직원과 시민들을 맞이한다.김해시는 접근성이 좋도록 시청사 서관 2층으로 행정자료실 위치를 옮겨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새롭게 만들어진 행정자료실은 127㎡ 규모에 김해시 자료와 간행물, 학술․연구자료 등 행정자료 5,000여권과 일반도서 7,000여권을 합쳐 총 1만2,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점심시간 없이 개방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은 물론 시민들도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다.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가 19일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해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이번 성금은 지난 설을 앞두고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에 참여한 관내 60여 개 도자 업체가 참여해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1989년 설립된 김해도예협회는 70여 명의 도예인들이 참여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 수익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올해 첫 김해경제포럼이 열렸다.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리는 김해경제포럼은 지난 1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기업, 기관·단체, 대학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올해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주요 경제정책과 동향, 미래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첫 강연자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빅데이터 전문가이다.이번 강연에서는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조해진 국회의원이 오는 4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해시을 지역구 후보로 공천됐다.1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개 선거구를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략공천이 이뤄진 곳은 낙동강벨트 지역 3곳으로 △부산 북구강서구갑 서병수 △양산시을 김태호 △김해시을 조해진 등이다. 이들 3명은 당의 지역구 조정 요청을 수락해 공천이 확정됐다.조해진 의원은 “지난 20년간 일군 텃밭을 떠나 김해을로 오면서 저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총선 승리로 나라를 살리는 것, 새로운 동지들과 김해시민을 위해서 뼛가루가 되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독립예술영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배급 아카데미’를 운영,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설립하고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인디그라운드’와 (재)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기존 서울 중심으로 펼치던 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독립예술영화 배급시장의 이해 △독립예술영화 기획전 사례 △독립영화제의 기획과 운영 △독립예술영화 배급 및 홍보사례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과 어방초등학교는 느린학습아동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으로 느린학습아동을 대상으로 개별학습을 통한 인지학습능력과 다양한 지역사회시설이용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한다.문금희 어방초등학교장은 “학교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김희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
김해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238대의 차량에 총 13억 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18대 어린이 통학차량에 1대당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 상 주소지가 김해시이면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이다.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유 중인 경유차를 말소해야 하며 수출 말소 및 차
김해시가 2024년도 초‧중학교 신입생들의 필수 예방접종 후 입학을 권고했다.감염병 예방과 집단면역 효과 제고를 위해 필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은 2017년생 4,470명, 중학교 입학생은 2011년생 5,856명이다.지난해 초등학생 접종 완료율은 전국 91% 대비 89.7%, 중학생은 전국 67.2% 대비 62.5%이다. 김해는 전국과 경남 평균 완료율보다 저조하며 해마다 접종 완료율이 저하되는 상황이다.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는 300여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아트페어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이날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모토로 전국체전, 동아시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은 3~5월 성인 대상 생활문화 프로그램인 ‘취향저격 취미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공예, 악기,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공예 분야 중 ▲‘가죽공예’는 소정의 재료비(수업 당일 도구 사용 비용 포함)로 카드지갑, 파우치, 필통, 클러치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가죽제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하며 재료비는 12회차 기준 12만원이다.또 ▲‘펀치니들자수 공예’는 원단에 바늘을 찔러 넣어 바느질을 완성하는 털실 자수 공예로 서양에서
김해시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이스퀘어몰 파이낸스센터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계획의 구심체가 될 허브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허브캠퍼스는 인제대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캠퍼스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사업 시범 운영과 2024년 최종사업 선정을 위한 연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이후에는 대학-지자체-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해 지역 혁신을 주도할 김해인재양성재단 본부가 들어서게 된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허브캠퍼스 내에 시민 참여·소통
김해시가 전국적 명성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 촉진과 브랜드 홍보비,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 등 올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2억1500만원을 투입한다.김해는 경남 18개 시·군 중 한우 사육 두수 2위, 돼지 사육 두수 1위이며 주촌면에 위치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처럼 축산업이 발달한 시는 김해축협 ‘천하1품’,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 등 전국에 이름난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왔으며 농협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한우지
김해시는 15일부터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이하 어울림)의 휴관일을 주 이틀에서 하루로 줄이고 대관시설을 2개 더 늘려 시민 이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일.월요일이었던 정기휴관일이 일요일만 해당된다. 또, 세미나실과 마루실을 추가 개방해 ▲아마추어 시민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전시홀 ▲소모임 활동이 가능한 8~10석 규모의 동아리실(2실) ▲교육, 회의 등을 위한 30석 규모의 세미나실 ▲신체활동 및 소규모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10명 활동 규모의 마루실 ▲강연, 공연 등을 위한 100석 규모의 다목적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인 부산-김해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사업비를 줄인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위해 부산-김해경전철(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인·허가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간이승강장 공사 기간까지 감안해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해시는 경전철 김해 시·종점 부근인 삼계동 일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에 따른 증가 인구를 감안해 역사 신설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