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업체의 임금 체불로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됐다.하도급사의 체불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골조 공정이 중단된 이후 김해시는 원도급사인 남양건설(주) 측에 공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하도급업체 체불과 같은 불공정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해 왔다.이에 남양건설(주) 측은 하도급사에서 고용한 근로자들과 체불임금 지급과 고용승계를 합의해 그간 집회를 이어온 근로자들이 지난 21일부터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김해시는 20여일 간의 집회로 인한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주 경기장 내외
‘김해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가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내빈과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화합과 어울 마당,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올해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발의한 안전, 보건, 환경이라는 실천결의 선언식도 같이 진행하여 새마을지도자로서 책임감과 실무활동가로서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이날 이강은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는 내년 2월28일까지 화재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화재 발생 시 대응이 어려워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모·신생아·소아 가구 및 관련 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된다.김해서부소방서를 비롯한 김해시청, 김해시 (서부)보건소, 김해시 가족센터, 경상남도 유치원연합회, 김해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6개의 유관기관이 안전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다방면적인 지원에 나선다.이에 지난 24일 김해서부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안전협의체 회의를 가지고 이번 시책에 대한 추진 사
김해지역 14개 자원봉사캠프 운영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해 자원봉사캠프 운영 평가회’가 열렸다.지난 23일 열린 평가회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와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지속적인 활동 독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 간 올 한해 활동 평가와 소감을 공유하고 영화 관람 순으로 마무리됐다.김은희 삼안동 캠프장은 “올 한해를 돌아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도전하는 자원봉사캠프가 되겠다”고 말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김해시가 지난 22일 한림면 퇴래리 일대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인근 농수로 등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해 왕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실시했다.이 행사에는 김해시 생태농업 쌀 생산단지 5개소에서 42명의 단지 대표들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약 220kg의 왕우렁이를 수거했다.왕우렁이는 친환경농업 쌀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봄철 모내기 후에 논 제초용으로 왕우렁이를 활용하여 화학적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논에서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그런데 왕우렁이가 논에 머물지 않고 일부가 수로로 흘러가서 월동하여 서식할 경우 우리나라
김해 석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김해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석봉초 학부모회에서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개최한 행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서로서로 마음을 모아 컵라면 398개, 봉지라면 112개, 즉석밥 120개, 통조림 134개, 레트로식품 53개, 기타 7개 등으로 ‘석봉초와 함께라면’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모아진 물품을 장유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기탁된 물품은 장유1동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인가구 중장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청소년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청소년수련관 소속 에뚜알레 청소년봉사단이 경상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2023년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지난 22일 창원 경남연구원에서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에뚜알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3월 청소년 13명으로 발대하여 청소년수련관 이용객들에게 바리스타 재능기부 봉사로 무료 음료제공 활동으로 선정되었다.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우수터전 2년 연속 수상으로
김해시가 '2024김해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오는 25일 오후3시 김해가여테마파크 태극전에서 열리는 선포식은 내년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 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계기로 김해를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것이다.선포식에는 경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낙동강협의체장(양산시장, 부산 사상구청장, 강서구청장),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김해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한다.김해시립가야금공연단 공연을 시작으로 △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 축하영
김해시는 올해 3억원을 들여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침수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하수역류지역 등 191개소에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추락 방지 기능이 있는 부양식(자가부상식) 맨홀 뚜껑으로 교체·정비해 집중호우로 하수관로 수압이 상승해 맨홀 뚜껑이 열린 하수 맨홀로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나 차량 등
김해시는 화목맑은물순환센터를 비롯한 8개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을 2년여 만에 완료해 정상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산업화,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는 그 원인만 수만 가지에 이르며 이로 인한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는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7억 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내 탈취기 12대(신설 11대, 보수 1대)를 신설·보수했다. 또 악취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기침사지와 일차침전지에 악취방지덮개(3,213㎡)를 설치해 하수처리장 주변으로 확산되는 악취를 최소화시켰다.이로써 사업부지 내 발생하는 복합악취가
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홍태용)이 지난 1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183차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은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김해지역 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현대차 고용안정위원회 자문위원인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에서 디지털화에 발맞추지 않으면 낮은 기술력과 함께 매출 하락과 인력 감축 등의 악순환이 지역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데 지금의 50, 60대 연령층이 마케팅 변화에 키오스크 이용을 망설이고 있는 것과 같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가 지난 20일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와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김해시 관내 주요도로·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펌프차, 물탱크차 등 센터별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돼 퍼레이드를 진행했다.소방차 퍼레이드 내용은 ‘불조심’ 강조와 화재 예방 등 인식 개선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다이민규 소방서장은 “화재 예방과 인명ㆍ재산피해 방지를 위해선 소방차의 빠른 도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골든타임 확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8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제8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과 고물가로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소상공인의 단합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또 소상공인 우수물품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 축하공연, 깜짝경매, 보물찾
김해 주요 관광시설들이 기발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며 해외 관광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월 14일 대만 유명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소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3박 4일간 한국 영남지역을 순회하는 여행상품의 주요 콘텐츠로 가야테마파크의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안내했고 방영 40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11월 9일에는 대만 공중파 채널 TTV의 예능프로그램 ‘The Actors Journey’촬영팀이 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 대만 배우 판샤오쉰(范少勳)과 무건화(巫建和), 모델 앨리스 린(Ali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김해동부스포츠센터에서 제6회 김해시 자연보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년간 자연보호를 위해 힘썼던 18개 읍면동지회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자연보호운동 인식 확산을 위해서다.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 지도위원 19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행사장 인근 환경정화활동, 재활용품수집동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이 내년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다.재단은 20일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해 지역전략산업 인재양성 장학금을 비롯해 10개 장학사업을 의결했다. 이외에도 ▲2024년 세입·세출 예산 ▲정관 일부 개정 ▲시행세칙 일부 개정 ▲신임 이사 선임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내년 신설 장학금은 지역전략산업인 의생명,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관련한 관내 대학의 학과 신입생을 선발해 연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재단은 내년 1
김해시가 환경부 ‘2023 사업장폐기물 관리업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김해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불법 폐기물 OUT, 클린도시 김해 조성’을 발표했으며, 담당 공무원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장폐기물 관리정책 추진방향과 폐기물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고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시는 ‘불법 폐기물 OUT, 클린도시 김
김해시가 환경부 주관 2023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지난 17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우수지자체 유공 표창으로 시 기후대응과 박은영 주무관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행사는 김해시 주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부 기념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 12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특히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학대 근절‧추방 결의식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영호)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1인 가구를 위해 영양 가득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1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스스로 반찬 만들기가 어려운 1인 가구 10여 명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장유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월에는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부자가정에 전달하고, 지난 5월에는 저소득 독거 노인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진영호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준비한 음식이 혼자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