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김해시는 2021년부터 시작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분석·활용 ▲역량 문화 4가지 분야 12개 지표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문화 조성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지자체 평균 50.71점을 크게 상회하는 94점이라는 높은 평가
김해시가 맨발 걷기 열풍에 도심 공원 곳곳에 어싱(Earthing) 공간을 조성한다.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어싱은 땅과의 접촉, 맨발 걷기의 또 다른 이름이며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발로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3~6월 사이 5개 도심 공원에 어싱길을 새롭게 조성해 안전한 맨발 걷기로 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산책 방법의 선택 폭을 넓힌다.먼저 대표 도심 공원인 연지공원 내 흙길 중 900m 구간(폭 5m)을 고운 마사토로 바꿔 맨발로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정비했으며 주변 화단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역내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관내 173개소의 고물상을 방문하여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조사하게 된다.아울러 읍면동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 이통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가정을 찾아 생활실태 및 개별 욕구도 파악할 계획이다.폐지수집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는 2월 13일부터 3월말까지 집중 조사하게 되면 파악된 노인들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국민기초수급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해 이어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 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 통계 생활 밀착형 4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신활력 아카데미 4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김해시는 2021년부터 농촌-도시의 사회적 관계망 확충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김해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농촌-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핵심 인적자원인 액션그룹(지역공동체)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김해시 신활력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김해시 신활력 아카데미는 기초과정, 심화과정, 리더·활동가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
김해 도자중심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도.시.락.[陶.時.樂.];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이하 도.시.락.)'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해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이어진다.'도.시.락.'은 도자기의 ‘쓰임’을 알려주고 삭막한 현대인들의 삶에 ‘쉼’을 제공하는 소규모 고품격 문화행사이다.올해는 5차례(2·5·6·9·11월) 열리며 회차당 성인(만 18세 이상) 6명 한정으로 진행된다.김해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 차를 즐기는 시간 → 도자기를 꾸미는 시간 → 지역 도자문화를 즐기는 시간 총 4회차로 구성해 도자
김해시는 경남도의 2024년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생림면 복지회관이 선정돼 리모델링을 거쳐 문화·복지 거점공간으로 변모한다고 13일 밝혔다.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 기존 시설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다가 2023년부터 지방이양사업(시·도사업)으로 전환됐다.생림면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도비 5억, 시비 5억)으로 생림면 복지회관(생림면 봉림리 648)을 리모델링해 마주침공간(프로그램 운영), 방음
김해시는 2024년 3대 메가이벤트(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국(장애)체전)에 대비해 빈틈없는 인파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각종 축제·옥외행사 시 긴급상황 발생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안전용품을 구비한 차량을 행사장에 배치하기로 했다.해당 차량은 축제·행사장의 위험요인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통신망(PS-LTE), 안전선, 안전휀스, 소화기, 라바콘, 인파관리 드론 등을 구비해 안전한 행사장 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시는 읍·면·동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민간 주도 행사장에도
김해시는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안전 개선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신고 분야는 ▲비상통로 확보, 등산로·산책로 정비 등 ‘생활안전’ ▲신호등 미점등, 도로포장과 도색 등 ‘교통안전’ ▲옹벽 균열, 보강토 유실 등 ‘시설안전’ 등이며 안전과 연관성이 적거나 불법주정차, 교통위반, 불법광고물 등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신고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3월부터 10월까지 신고 실적에 대해 11월 우수자 14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포상금은 모바일 김해사랑
김해시는 2024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개선해 오는 25일부터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김해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사고 발생률과 지급률을 고려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별로 한도를 확대하거나 조정했다.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먼저 ▲
김해 삼방동에 위치한 화엄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7일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떡 100박스를 전달했다.지난해에도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각각 50박스씩을 전달했다.화엄사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인 '지장보살본원경'을 소장하고 있다. 지장보살본원경에는 부모나 조상들을 지옥으로부터 천도하여 극락에 왕생하도록 하는 공덕이 열거돼 있다.한편, 화엄사 주지 성관스님은 매년 김해 돗대산에서 발생한 중국 민항기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위령재를 봉행해오고 있다
장유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맘이음 협동조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로 만든 한과 선물세트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장유무계 ‘맘이음 협동조합’은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개발,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 환경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창업한 협동조합이다.송윤이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싶어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서진숙 장유1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탁 물
(사)한국양봉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김봉성)는 지난 7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보육시설 아이들에게 전해 달라며 벌꿀을 기탁했다.기탁 벌꿀은 500만원 상당의 허니스틱 100상자(50포/1상자)로 관내 보육시설에 전달됐다.양봉협회 김해시지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코로나 19 의료 종사자, 소외계층, 저소득층에게 벌꿀을 기탁해왔다.김봉성 지부장은 “2022-2023년 연이은 꿀벌 실종·폐사로 채밀이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나선다.중점 정리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로 1차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한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고 계속된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단수, 압류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시는 지속되는 경기불황을 감안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형
김재윤·전이순(김해 내외동) 부부가 8일 내외동 이웃들을 생각하며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이순은 “우리 부부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가했으며, 특히 대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소중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설날을 기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라며 뜻을 전했다.내외동 행정복지센터의 배선영 동장은 부부의 기부에 대해 "설을 맞아 이렇게 따뜻
김해시 토더기 홍보국장이 설 명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토 국장은 설연휴 전날인 8일 진영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토더기는 가야인들이 꿈과 행복을 염원하는 대상이었던 오리를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한 김해시 공식 캐릭터로 지난해 12월 홍보국장으로 임용된 후 창원시청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참여한 바 있다.이날 시는 10만원 기부 시 13만원을 돌려받는 고향사랑기부 혜택을 안내하고 답례품 실물 전시로 기부 참여를 유도했으며 토 국장은 귀성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설을 맞아 소외 이웃이 없도록 위문 활동을 한다.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2만700세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50명, 사회복지시설(40곳) 이용자 1,375명이며 총 1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홍태용 시장은 지난 7일 부원동 모자보호시설인 희망모자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또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들도 오는 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김해시는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총 6,200만원의 예산으로 농가당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농가 자부담이다.시는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11건, 4만㎡ 면적의 농작물이 훼손되어 1,27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15개 농가에 6,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철선울타리 같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김해
김해시는 설 연휴(2.9~12)에도 시민과 귀향객들에게 원활한 제증명 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행정청사 외부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사전 정밀점검으로 기기상태, 전기·통신·보안상태, 소모품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기기 외관,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했다.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장유출장소, 진영건강증진센터, 안동문화의 집, 김해서부문화센터 등의 건물 외부에 총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어 연휴 기간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청과 일부 행정복지센터, 장유출장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명절하면 푸짐한 음식이 떠오르는데 음식에는 늘 화기가 취급된다. 특히 설 명절과 같이 많은 음식을 할때는 주방에서 뿐만 아니라 거실이나 다른 공간에서도 음식 조리를 하게 되고 이때 꼭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곤 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년~2023년)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507건이며 인명피해는 157명(사망 35, 부상 122), 재산피해는 2196억원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14건의 화재로 1.5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친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