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수로왕과 허왕후의 세기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글로벌 웹툰 '수로의비'를 제작 지원해 12일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런칭했다.2021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김해시 가야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해 대표 콘텐츠 기업 ㈜피플앤스토리에서 제작하였으며, 지난 5일 베트남의 대표 웹툰 플랫폼 ‘코믹툰’에 먼저 런칭되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김해시의 가야사 대표 콘텐츠인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국제결혼은 이미 오페라,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었지만, 웹툰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웹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김해 시민협의체’의 운영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김해시가 제2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된 데에 따라 향후 5년간 펼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시민, 역사, 미래를 주제로 29개의 세부 사업을 실행 중에 있다.그중 ‘문화도시김해 시민협의체’는 시민, 행정,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문화적으로 바라보고 문화적 도시경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제17회 김해원로작가회전이 9~14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김해원로작가회(회장 허한주)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서예·문인화 등 지역 원로 작가들의 작품 50여점으로 채워졌다.특히 2019년 벽암 허한주 선생이 김해시에 기증한 가락국기(駕洛國記) 전문을 담은 서예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가로 35cm, 세로 135cm 크기 화선지 장당 240~250여자가 적힌 전체 16장 분량에 총 글자 수 3,996자의 대작이다.허성곤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원로작가와 신진작가 간 세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11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를 상영한다.영화 는 유명 재즈 뮤지션 ‘빌리 홀리데이’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녀는 재즈를 논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재즈의 고유명사이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프랭크 시나트라, 레이 찰스, 니나 시몬 등 내로라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친, 그야말로 ‘뮤지션의 뮤지션’이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영혼을 울리는 강력한 힘이 있었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매
김해역사 인물 강성갑 선생의 일대기가 연극으로 돌아온다.경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진영한빛도서관에 4년째 상주하고 있는 극단 이루마는 ‘김해역사 인물 찾기 시리즈’의 일환인 ‘강성갑’ 선생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만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연극 ‘한 알의 밀알 강성갑’은 공산주의라는 누명을 쓴 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 한얼 학교 설립자 강성갑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그는 교육자이자 목사이며 암울한 시대의 빛이었다.공연의 줄거리는 이렇다.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라는 또다시 강대국들의 힘겨루기로 둘로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에 참여할 손 기술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젝트는 2021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역사문화의 재발견을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젝트명인 ‘리빙테크(Living-Tech)’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현대화 및 실용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손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에서의 손기술은 ‘철의 왕국’인 가야의 명성을 이어온 김해의 전통 손기술인 제철과, 가야토기의 명맥을 계승하여 분청사기로 이어진 도예 두 분야를 일컫는다.활동 기간은
고대 한국과 인도 간 교류의 상징인 허왕후가 두 나라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부활했다.19일 김해시에 따르면 인도 예술인들이 만든 허왕후 뮤지컬이 지난 13일 인도 뉴델리에서 무대에 올랐다.삼국유사 허왕후 이야기를 토대로 한 2시간30분 분량의 뮤지컬 ‘레전드 오브 스리라트나 공주’의 연출, 극본, 출연 등 모든 제작과정은 인도 문화예술인에 의해 이뤄졌다.한국에서 허왕후를 소재로 한 드라마, 뮤지컬 등이 제작된 적은 있으나 인도에서 인도인에 의해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뮤지컬은 주인도한국문화원과 인도문화교류위원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회 구지가 문학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제1회 구지가 문학제는 우리나라에 현전(現傳)하는 가장 오래된 발상지 문학인 구지가(龜旨歌)의 문화사적 의의를 고취하고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문학 발상지 선포식, 인문학 토크쇼, 제1회 구지가 문학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영상은 유튜브(구지가문학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지부장 허남철)가 주관
김해시가 주최한 ‘2021 김해독서대전’이 온라인 중계로 시민들과 전국의 독서애호가들에게 독서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일깨워주며 성황리에 지난 16일에 막을 내렸다.올해 주제인 “시민에게 온(On) 책”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에 책으로 다가가고 비대면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지난 5월 시민대상으로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7월에 시작한 칠암도서관 권역에서는 칠암도서관의 ‘담북담북 마음배송 딜리버러리’를 시작으로, 칠암화정글샘도서관 권역 작은도서관(대동푸른뜰작은도서관외 18개소)의 ‘족자 그리고
김해시는 2021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오페라 처사 남명'을 유치하여 오는 11월 3일 저녁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김해시, (재)김해문화재단, (사)경상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남명조식 선생의 경의(敬義)사상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로 경상오페라단이 제작 및 공연하고, VK체임버오케스트라, 경상콘서트콰이어, 디젤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펼친다.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특화 공연예술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경남도에서 매년 초 우수예술
김해문화재단 웰컴레지던시가 ‘예술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웰컴레지던시는 김해시 무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으로, 지난해 문을 열어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입주 작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교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참가 대상인 어린이에서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과도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이번에 마련된 총 7개의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입주한 하반기 입주 작가들의 활동 분야에 따라 다양
오는 15~16일 2일간 김해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시민에게 온(On) 책’을 주제로 ‘2021 김해 독서대전’을 개최한다.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다양한 독서대전 행사를 준비하여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하여 전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했다.동네책방, 도서관 등 독서관련 기관·단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은 열지 않고 개막식, 강연, 공연은 유튜브 ‘책읽는도시 김해’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하며 전시는 자유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든 누구나
‘남명 시, 서화 특별초대전’이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1주일 간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인 김해 남명문화제 전시행사로 코로나19 3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m 거리를 두고 입장해야 하며 관람 인원 또한 제한된다. 전시실에는 방역요원을 배치해 출입자 명부 작성, 유증상자 출입 제한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명사상을 자유롭게 녹여낸 시화, 서예를 필두로 돌에 새긴 시 ‘석시’, 공예작품, 한시 등 다채로운 예술작품 200여 점을 감상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가 10월 8~ 9일 양일에 걸쳐 온․오프라인(수릉원 및 김해한옥체험관 일대)으로 열린다.허왕후신행길 축제는 서기 48년 가락국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온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를 재조명하는 김해 지역 대표 축제 관광 콘텐츠로, 허왕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문화축제로 재도약하고자 기획된 축제다.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정부 백신 접종률의 가속화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하는 의미를 담는 한편 코로나19로 잠재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
김해시 장유도서관에서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10~11월 총 4회에 걸쳐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첫 번째 강연은 10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콘텐츠의 힘을 기르기 위한 6I 사고 혁명’이라는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중인문학 확산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김경집 인문학자에 의해 진행될 이번 강연에서는 속도와 효율의 시대를 지나 창조와 융합의 세기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콘텐츠는 무엇인지, 그것을 키우고 강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6가지 요소(탐구Investigation, 직관Intuiti
김해시 율하도서관이 코로나 시대에도 변함없이 인문중심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율하도서관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누구나 조금씩은 이방인:차별과 혐오를 넘어 인간의 자리로” 라는 대주제 아래 1,2차 강연을 마쳤고 이어 9월 29일부터 ‘우리 역사속의 차별과 혐오’라는 소주제로 3차 강연을 시작한다.인문특화 도서관으로 해마다 운영해 온 “동아시아 고전읽기” 는 하반기 강연을 ‘내마음의 시 – 당시(唐詩)마음’ 을 주제로 10월 15일
경남전업미술가협회(회장 도명일)가 특별기획한 '보여show & 드리다giving' 도자회화전이 오는 30일까지 남명갤러리(김해 율하 남명엔스퀘어 9층)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협회는 "장거리 마라토너와 같이 수년간 쉼 없이 외길을 달려온 작가들에게 휴식 및 응원의 시간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기부를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 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기업 브랜드 네임을 격상시키는 의도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또, "시민들이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세라믹 재료의 보존성과 활용도를 경험하여 작가들의 작품을 좀 더 쉽게
김해시립장유도서관은 지난 21일부터 10월 16일 예정된 부동산 경매 입문서 저자 초청 강연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직장인을 위한 틈새경매’ 저자인 신동휴 작가는 강연에서 부동산 시장 흐름을 읽는 법부터 사례를 익혀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할 예정이다.올해 성인 직장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장유도서관 재테크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된 강연회는 부동산 경매 입문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도서관 관계자는 “부동산 초보자나 바쁜 직장인이 시도하기 어려운 부동산 경매도 전문가와 함께하면 좀 더 수월하
제4회 김해 꽃무릇 축제가 오는 17~24일 비대면으로 열린다.축제의 주인공이자 초가을을 매혹적인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꽃무릇이 피어 있는 공간은 동김해IC 부근 어방동 완충녹지대로 시는 2015년부터 4만8000㎡ 녹지대에 수만 그루의 꽃무릇을 심고 산책로 정비, 휴게시설 보수 등으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가꾸어 왔다.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해 열리는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돼 네이버 밴드 ‘김해 활천동 꽃무릇’에 가입한 다음 개별로 밴드 내 랜선 꽃놀이와 사생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에 참여할 수 있
김해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인요 임용택 작가의 가 제12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제12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해 대상을 비롯한 43점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대상작은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오토를 사용했다. 김해 오토(烏土)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검은색을 띤다하여 작가가 직접 명명한 이름이다. 작가는 백토와 카오린을 혼합한 뒤 귀얄분장기법을 이용하여 흑백대비에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제작했다.앞서 지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