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 원까지 올해 첫 4억 원 투입 김해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주거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여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으로 첫 해인 올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인이 많을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자녀수, 장애인 여부, 김해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등 평가항목 배점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20일) 기준 부부 모두 김해시에
기업 환경 개선 108억 원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도 도와 김해시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올해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과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에 108억 원을 투입하는데 이는 125곳에 60억 원을 지원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분야 도내 최대 규모 지원이다.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교체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먼지 배출농도가 70%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30% 이상 강화된 대기배출허용기준에 관
지난해 11월 매매가 반등 부동산 각종 지표 호조 김해시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락세를 걷던 김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거래량 역시 최근 5년 내 최고 많은 건수를 나타냈다. 김해 아파트 매매가 지수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11월 0.15로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전세가 지수 역시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다. 매매가와 전세가 지수는 2017년 11월 가격을 100으로 보고 산정한 수치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2018년 1만 588건 대비 2019년 11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이르면 올 8월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시와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오후 김해시 안동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성영규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해시는 작년 수소차 10대를 보급했으며 김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라 올해부터는 매년 1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2022년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 보급
고용 창출 1천900명지역 업체 참여 확대 김해시가 올해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6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예산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상습침수지역 침수예방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에는 85억 원을 들여 대동첨단산업단지와 진례면 고모리 일원, 농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피해를 입는 내덕동 자동차학원 일원이 환경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5억 원을 들여 올해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윤정국 문화재단 대표이사 10년 비전 2030 내달 발표 통합 재단 알릴 CI 선보여 올해는 김해문화재단이 창립한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재단은 다음달 창립 15주년 기념일에 맞춰 앞으로의 10년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비전 2030’ 수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TF팀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재단의 통합된 모습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CI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 건립 15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있는 김해문화의전당의 무대와 객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전시시설 등을 김해시와 협의해 예산을
"시민의 의견, 부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김해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19개 읍면동에서 진행한 '56만 시민과 함께하는 2020년 시정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2019년 주요성과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현안에 대해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자리였다. 지난해 주요 성과 중 ‘시민이 뽑은 시정 베스트 10’ 최고 으뜸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였다. 올해 주요업무계획은 가야왕도 김해 대도약의 원년을 목표로 ‘가야문화정립, 도시기능회
김해시는 적극적인 소송 대응으로 지난 한 해 역대 최고의 승소율인 9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접수된 261건의 사건에서 확정ㆍ종결된 149건 중 137건을 승소했다. 전체 접수건수 중 소송(민사, 행정, 국가)이 181건, 행정심판이 80건이었으며 소송은 확정된 74건 중 66건을 승소했고, 행정심판은 75건 중 71건을 승소해 각각 89.2%, 94.7%의 높은 승소율을 나타냈다. 소송 유형은 각종 인허가(24.1%)가 가장 많고 조세 등 부과취소(22.6%), 부당이득금(10%), 구상금(7.3%) 순이며 난이
다양한 이벤트·할인 혜택 제공 휴무일 운영시간 각기 달라 가야테마·낙동강 레일파크 김해박물관·크레이 미술관 김해시는 24~27일 설 연휴 4일간 가족 나들이에 적당한 장소별 정보를 제공했다. 관광지별로 휴무 없이 운영하는 곳에서부터 설날 당일은 쉬는 곳도 있는 만큼 휴무일과 운영시간 등을 사전에 알고 가야 헛걸음을 면할 수 있다. 또 민족 최대 명절 고향을 찾았거나 혹은 고향에 가지 못한 이들 모두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관광지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야왕도 김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연휴기간
시, 여래리에 테마파크 조성 국내 최초 베트남 수출 동남부 대표 과실 자리매김 김해시는 역사적인 단감 시배지로서 진영단감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단감은 1927년 우리나라 최초로 김해 진영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김해 대표 특산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인접한 창원과 밀양으로 전 파돼 한반도 동남부지역을 대표하는 과실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진영단감 명성과 인지도를 이어가기 위해 단감 주산지인 진영읍(여래리)에 도농복합도시 장점을 살린 농촌테마공원을 건립해 인접한 봉하마을, 화포천, 낙동강레일파크와 친환
16일 안동서 착공식 1일 버스·차 59대 충전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이르면 올 8월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시와 한국가스공사는 16일 안동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양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여해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으로 수소충전소 공사 시작을 알리는 한편 김해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 예정인 수소버스를 시승한다. 김해시는 올해 안에 수소연료로 달리는 시내버스 3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와 가스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인 지난해 3월 수소충전소 구축 협약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10년 전부터 동남권 의생명산업 특화에 집중해 왔고 올해는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때라고 생각합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윤정원 원장은 “의생명산업이 미래형 먹거리산업으로 급부상하며 수많은 지자체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다”며 이 같은 2020년 새해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8년 김해의생명센터로 출범해 2017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와 통합하며 탄생한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시와 함께 동남권 의생명산업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길가에 쓰러진 행인을 구한 간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해 복음 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손미나 간호사다. 손 간호사가 길가에 쓰러진 행인을 구한 건 겨울이 시작됐던 지난해 11월 9일이다. 그에 따르면 당일 차량을 이용해 이동 중이었는데 차선에 사람이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50대 중반 여성으로 보이는 여성이 겨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민소매에 속옷이 보일 정도의 짧은 치마를 입은 채로 차로에 정자세로 쓰러져 있었다. 이 여성은 상태가 무척 안 좋아 보였고 잠깐 고민을 하던 손 간호사는 차에서 내려 여성에게로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24개 대책 상황실 운영 김해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한 ‘설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교통, 물가안정, 응급의료, 급수 등 7개 분야 24개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24~27일)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고속버스 52회, 시외버스 6회 증편 운행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터미널 등에는 민관경 합동 교통관리반을 배치한다.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14개 품목을 지정해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경제 복지 교육 환경 8개 분야 64개 제도 김해시는 일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64건에 대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 2020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자격 요건을 완화해 청년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에는 6개월 이상 김해시에 거주해야 청년구직활동수당 신청이 가능했지만, 3월부터는 신청 시 김해시에 거주하면 수당신청이 가능하다. 정년에 도달한 노동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사업체에 장려금이 지원되며, 특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2년 전 실시됐던 지방선거와는 달리 후보자의 소속 정당 지지도가 당락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지방선거가 정당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지방선거보다는 국회의원 선거에 각 당의 정당 지지도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7일 현재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토대로 정당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40% 초반대, 자유한국당이 3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이 5%대 수준이다. 경남지역은 전국적인 정당
"경자년 내년 신년인사회는 바쁜 오전 말고 오후 5시쯤 하자"고 했던 박명진 김해상공회소 회장의 약속이 지켜졌다. 지난 3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김해지역 신년 인사회는 오후 5시 시작됐고 박 회장이 제시했던 것처럼 가벼운 술자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조경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언론사 및 기업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상의는 앞으로도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다양
김해시가 17일까지 제9기 생활환경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생활환경해설사 양성교육은 29~31일 김해시청과 환경기초시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 재활용 분리배출요령을 배우고 자원순환시설, 매립장,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장 현장체험을 한다. 수료자는 생활환경해설사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생활환경해설사는 재활용품 선별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홍보교육과 함께 단독주택, 상가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
민홍철 김정호 의원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들이 총리 후보자에게 서한을 보낸 것은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방침 재확인과 관련한 집단 반발로 풀이된다. 이들은 6일 국회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 후보자에게 800만 부·울·경 시·도민의 염원을 전한다"며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홍철, 김정호, 서형수 등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전재수, 김영춘, 김해영, 최인호, 박재호, 윤준호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울산지역 이상헌 국회의원이 참여했
장선근 사장, 시민 중심 경영 신규 발사업 가치 경영 실현 체전활용시설 완벽 정비 “김해시도시개발공사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겠습니다.” 장선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우리 공사는 김해시 산하단체 4곳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큰 지방공기업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수익성, 공공성을 추구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2020년은 공사가 창립(2014년 1월 27일)한 지 벌써 7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시민 중심의 사회책임경영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규 개발사업 발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