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표차의 극적인 당선을 거머쥔 허문성 전 김해시체육회장이 임기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하면서 오는 9월15일 김해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진행된다.지난해 12월 22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대 김해시체육회장선거에서 허문성(68) 전 회장이 권태윤 전 김해고동창회장보다 1표 많은 71표 득표로 당선되자 향후 체육회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같은 우려속에 출범한 김해시체육회 운영이 파행을 거듭하면서 결국 허 전 회장이 지난 6월 20일 홍태용 시장을 찾아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관내 46개 종목별 대의원 234명의 투표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10일 김해시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시장과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댄 것이다.지난 3월 28일 발표된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내년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비
김해시가 전국적인 명성의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이어간다.6일 김해시에 따르면 축산물 소비촉진과 브랜드 홍보비, 축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포장재비 지원까지 올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축산업이 발달한 시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높은 축산물 브랜드를 키워왔다.한우 부문의 김해축협 ‘천하1품’, 한돈 부문의 김해축협 ‘산들에 참포크’, 부경양돈조합 ‘포크밸리’는 경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이들 3개 한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5개 기업과 6,137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신규 일자리도 2,679개를 확보함으로써, 물가 상승 및 고금리로 힘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및 전기전자 제조기업 2개사와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제조기업 1개사, 그 외 물류기업 2개사가 참여했다.지난 31일 협약식에 참석한 ㈜카리(대표 김기영), 신성중공업㈜(대표 박재홍), ㈜유주케어(대표 안명환), ㈜이노비즈물류(대표 황성택), ㈜자연과도시(대표
김해시는 24일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내 다목적홀에서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의 교육과정 ‘2023년 김해시 농촌활성화대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올해 농촌활성화대학은 4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김해시마을만들기사업 안내 ▲주민주도적 마을만들기 ▲농촌활성화사례강의(칠곡인문학마을, 순천시 문성마을) ▲마을교육공동체 ▲문화적 농촌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워크숍 ▲농촌형 커뮤니티케어 ▲소액사업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 수료 성적이 우수한 마을은 소액사업과 농촌현장포럼을 거쳐 마을발전계획을 평가해 최대 5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월 17일 농협 김해시지부와 공동으로 김해전통시장을 찾아 공명선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 ‘희망찬 조합’이라는 주제로 조합원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아름다운 선거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해시가 내년 하반기 '신월역 건축공사'를 착공해 2025년 8월 준공 및 시운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있다.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은 지난 2020년 3월 낙동강을 지나는 낙동1터널 지하구간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연약지반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노선에 신설되는 신월역 공사의 진척을 묻는 민원이 잇따랐다.신월역 신설은 김해시가 ‘신월역
홍태용 김해시장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적극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홍 시장은 2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과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 등 김해시의 현안사업과 도비 지원사업에 경남도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2가지 현안사업은 홍 시장의 1, 2호 공약으로 시민들의 의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 마련을 위해 홍 시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이다.도립 김해공공의료원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과 박완수 지사의 공약에도 포함된 사업으로 홍 시장은
세계 최대로 알려진 김해 구산동 지석묘 훼손 사건이 김해중부경찰서에서 경남경찰청으로 넘어갔다.문화재청은 지난 18일 문화재 정비사업 과정에서 지석묘가 훼손됐다며 시행 주체 대표인 홍 시장을 피고발인으로 명시해 김해중부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그러나 홍 시장이 이번 지석묘 사건으로 매장문화재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은 가능성은 매우 낮다. 홍 시장이 매장문화재법 위반 행위를 지시했거나 문제가 된 정비사업을 현장에서 실행한 사람에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반면 혐의가 드러난다면 허성곤 전 시장과 정비사업의 결재라인에 있었던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2022년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지난 26일 열린 수여식에는 20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김해형 강소기업 선정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6개 협력기관(경남중기청,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농협, 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별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산업 선도기업 100개사 발굴 육성을 위해 매년 20개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80개사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6개사는 경남도 스타기업으로, 7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
김해시는 지난 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국내복귀기업인 동진정공㈜과 16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김해시 국내복귀기업은 2018년 1개사, 2020년 3개사, 2022년 1개사(동진정공)가 선정되어 총 5개사이며 2020년 선정으로 올해 첫 투자를 실행한 ㈜대양정밀은 지난 6월 산업부 심의를 거쳐 김해시 1호 국내복귀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고 동진정공㈜이 그 뒤를 이어 산업부 보조금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이로써 김해시는 도내 최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해시는 기업 부담을 덜어 민간
김해시가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산업단지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5개 기업에 10㎿ 규모 발전장치 설치가 목표다.김해시는 작년 9월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산업단지 탄소 중립 달성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골든루트산단 입주기업(터보링크)에서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4개소, 1.57㎿) 준공식을 가졌다.기업체 개별 사업 시 시설자금 확보와 유지관리의 어려움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상반기 총 2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집행했으며 이중 보증대출 60억원의 경우 단 하루 만에 예약상담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았다.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오는 18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김해시 지역경제과에서 접수한다.2~5년 상환조건으로 업체당 5,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담보·신용대출이 가능한 소상공인은 시에서 융자지원 추천을 받고 담보·신용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은 신용보증재단에서
2일 6·1 지방선거 개표가 끝난 경남 김해시장에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57.29%)가 당선되었다.김해시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12년 만에 지방권력을 교체했다.홍태용 당선인은 의사 출신으로 이번에 김해시장 첫 도전에 당선됐으며 “새로운 김해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다음 내용은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의 당선소감이다.■ 김해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여러분께서는 새로운 김해를 선택하셨습니다.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김해시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장유2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자원봉사자 김혜진 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행정복지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 지원, 행사업무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 마, 마을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4월 한 달간 총 17회 68시간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김 씨는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해왔고 또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라
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의 특성․자원․공간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으로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7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김해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3억원 미만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2년을 초과하여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모집인원은 19명이며 △가락오광대 탈 제작 및 전승사업 △전통공예 기술 전승 및 상품제작사업 △폐현수막
김해시는 한림면 병동리 ㈜빙그레 공장 입구 교차로(빙그레 삼거리) 1차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빙그레 삼거리는 국도14호선(삼계~진영)과 군도11호선 연결지점으로 시는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군도11호선 1차로(190m) 확장에 지난 1월 말 착공했다.시는 국도14호선 좌회전 1개 차로를 좌회전, 직·좌회전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군도11호선에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출퇴근 시 신호 대기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도시교통
김해시는 치솟는 물가로부터 서민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물가안정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게 나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물가 안정 시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38종 주요 생필품과 26종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주기적 가격모니터링,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가격표시제 지도단속과 물가안정캠페인을 비롯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시기 등도 조정할 계획이다.또 최근 배달업체들이 일제히 배달수수료를 인상해 음
김해시는 이달부터 자전거교육장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이색자전거 안전운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그간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어린이들의 건강과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것으로 홍보 20여일 만에 예약이 끝나 지난 3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체험 일정이 다 찬 상태이다. 체험 순서는 기초 안전교육이 끝나면 안전모를 착용하고 체험을 하게 된다.어방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매년 이색자전거 체험을 해오다가 작년에는 코로나로 못했는데 이렇게 다시 체험을 할 수 있게
김해시는 초정~화명 광역도로의 2단계 구간(초정~안막) 공사가 오는 9월 시작된다고 1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광역도로는 2003년 김해시와 부산시간 협약 체결 후 화명~안막 구간이 2012년 개통되었으나 김해시 행정구역 내 잔여 안막~초정 구간은 시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공사가 지연되었다. 김해시는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2016년 보상 및 2017년 재설계를 시행했으나 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물가 상승으로 거액의 사업비 증액(약 900억원)이 불가피해 사업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러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