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이 도내 24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개소식을 갖고 선거사범에 대해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선거범죄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펼쳐왔다"며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로 정당별 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 그 과정에서 각종 선거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기존 186명에서 253명으로 증원했으며, 경남경찰청 수사2계 사무실에
지난달 24일 800여 마리 집단폐사 시, 수사의뢰·특별단속 등 강화 김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인 해반천에서 최근 독성 물질인 '시안'이 뿌려져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시안은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화칼륨의 주성분으로 군사용 독가스로 쓰일 정도로 유독성이 강하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해반천 하류인 연지공원∼신세계 백화점 인근 약 2.5㎞ 구간에서 물고기 800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해반천에서 유독 물질에 의해 수 천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오른 뒤 불과 1
김해시는 오는 21일부터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이 기존 60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변경된다며 위반시 과태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계약 등을 체결하면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 소재지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해제신고를 해야 한다.이는 부동산거래 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거짓 신고로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인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
김해시는 이달 중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동분소 건립공사에 착수한다.대동분소는 6월 준공 목표로 대동면 초정리 952-698(옛 대동운동장) 일원 시부지 1468㎡에 393㎡의 농기계 보관창고와 정비실, 사무실을 건립하고 농기계세척장(60㎡)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전체 사업비는 건축공사비 5억원, 농기계 구입비 3억원 등 총 8억원이다.대동분소는 대동면, 상동면, 불암동 등 동부권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신기종 30종 100여대 임대농기계를 구비해 저렴한 임대료로제공할 예정이다.대동분소가 건립되면 기존 농업기술센터 본소, 한림분소와 더불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신학기에 대비해 도내 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보건인력 인건비 등 약 53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방역물품을 전수조사한 결과, 일회용 및 방역용 마스크는 학생과 교직원이 이틀 사용할 양인 100만여 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건 교사 미배치 및 과대 학교 424교 대상으로 진행한 보건인력 수요 조사에서 115교에 보건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경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마
신규회원 기초교육 수료식청소년센터 매월 2~3회 활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오후 7시 청소년 및 지역사회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감시단' 신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됐으며 학부모감시단 활동 안내, 청소년 보호와 법, 청소년 이해와 상담, 자원봉사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초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앞으로 학부모감시단 정규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며 매월 2~3회 관내 19개 읍·면·동에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민홍철 김해갑 국회의원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김해시 간호사협회(회장 권영채)가 동상동재래시장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해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경로당) 화재안전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이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해중부경찰서가 지난 13일 생림면에 소재한 봉림회관 경로당을 방문해0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위원 12명 점검 활동 전개 유해 품목 판매 금지 강조 김해시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학찬)가 지난 14일 오후 7시 곧 있을 새학기 시작에 앞서 김해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동 직원 총 12명은 칠산서부동 지역에 위치한 주류 판매 업소 및 담배 판매 업소 등을 순찰한 후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 품목 판매 금지를 재차 당부하며 청소년 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직원으로 고용한 행위 등 의무 위반사항이 있
14일 오전 10시 18분께 김해시 주촌면 내삼리에 소재한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여만에 진압됐다. 이날 불로 준공을 앞둔 부경축산물 도매시장 서편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공판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100여 명은 긴급히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이 나자 김해소방서는 소방헬기 4대 등 소방장비 44대와 소방대원 등 358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신축 건물 내부 공사 중 그라인더에서 발생한 불꽃이 근처에 놓인 우레탄폼에 옮겨 붙여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후배 여중생을 집단 구타하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한 10대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A(15)양과 B(15)양 등 10대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과 B양은 지난달 김해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여중생을 무릎 꿇린 채 뺨을 수 차례 때리고 머리에 물을 붓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서 폭행에 가담한 2명은 공동폭행 혐의로, 범행장소를 제공하는 등 구타 행위를 간접적으로 도운 1명은 공동
"어머니의 가슴에 이 시집을 안겨드립니다." 덥수룩한 수염에 주름이 가득한 선한 눈매. 김해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금동건(61) 씨의 별명은 '시인이 된 청소부'다. 그는 2007년 '자갈치의 아침'이라는 이름으로 첫 시집을 내고 2011년 '꽃비 내리던 날'로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시를 쓰는 청소부'로 세간에 알려졌다. 그런 그가 2018년 세 번째 시집 '시를 품은 내가슴'을 발표한 뒤 1년 여 만인 지난 1월, 네 번째 시집을 발간했다. 새
부원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부과를 놓고 시와 시행자인 고려개발(주)간에 진행된 2년 6개월간 소송전에서 시가 최종 승소했다.대법원은 지난달 31일 김해시의 부원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부과가 정당하다고 확정 판결했다.고려개발은 부원동 901번지 일원 7만4510㎡에 관광숙박시설 및 부대시설(아이스퀘어호텔 및 몰, 롯데마트, 푸르지오아파트)을 건립하기 위해 201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14년 12월 완공했다.이후 시가 개발부담금 27억9000만원을 부과하자 불복해 2017년 7월 26일 시를 상대로 부과처분 취소소송
가야~조선시대 무덤 70여기 확인등고선 평행 배치 독특한 양상김해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국가사적 제454호로 지정된 양동리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주촌면 양동리 산3번지)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이번 학술발굴조사는 양동리고분군의 보수정비를 위한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이달까지 진행된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인 한화문물연구원이 발굴조사하고 있다.7개월에 걸친 발굴결과 500㎡ 남짓 좁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가야시대 목관묘(나무널무덤) 37기, 목곽묘(나무덧널무덤) 3기, 석곽묘(돌덧널무덤) 11기, 석관묘(
김해시의 경남권(상동) 스마트물류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시는 경남 동부권의 만성적인 물류단지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여건이 우수한 상동지역에 물류단지를 조성하려 했으나 입지 일부가 보전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에 묶여 있어 환경부와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관련부서 간 의견 수집과 협의, 합동주민설명회 개최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최종 심의를 통과하면서 물류단지 입지가 불가능했던 보전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 입지문제를 해결했다.상동스마트물류단지는
시-보건의약단체, 대응 간담회재난안전대책 상황 공유 김해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 주재로 보건의약단체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현황과 시의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기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건의약단체에 △유행국가를 여행한 의료진과 직원들을 확인해 업무에서 배제해 줄 것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원활한 공급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 정보프
경남지방경찰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경남경찰청은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시행에 따라 수사부서에서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첩보를 적극 수집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내사 착수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또한 합동점검단·식약처 등 유관기관 점검에 적발돼 고발되는 사건은 사건 규모 등을 고려해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경찰서 지능팀에 배당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 참여 사회적경제 활동 통해 후원금 마련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사회적경제 실천역량 함양' 연구학교로 지정돼 있는 율하중학교가 '2020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아프리카 우간다 식수위생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우간다에는 '율하중학교'라는 이름이 새겨진 식수펌프가 생긴다. 율하중학교는 지난 3일 '2020 굿네이버스 굿워터 프로젝트-아프리카 우간다 식수위생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굿워터 프로젝트'
김해건설고·매화장학회 후원품 15명에 전달 생명나눔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지난 8일 올해 입학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김해건설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병찬)과 매화장학회(위원장 구자준)가 올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해 재단을 통해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됐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꼭 필요한 시기에 큰 선물이 됐다"며 "학업에 매진해 멋진 학교생활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꿈을 키워 나가는 청소년들을 응원해 준 김